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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뮤지컬 - 효녀심청전
    DRAMA(THEATRE)MOVIE 2018. 2. 24. 17:38

    뮤지컬 - 효녀 심청

    제1막

    -----------------------------------------------------------------------

    (만담꾼들 등장하여 징을 친다)

    만담 1 : 아이고 안녕하셨쎄요~

    만담 2 : 안녕하셨쎄요~

    만담 1 : 오랜만이에여~

    만담 2 : 네에~ 오랜만이에여~

    만담 1 : 아, 오늘은 또 무슨 얘길 해 주러 나오셨쎄여~?

    만담 2 : 심청이 얘길 하러 나왔쎄여.

    만담 1 : 심청이여?

    만담 2 : 아, 효녀 심청이를 모르쎄여? 그러게 나처럼 동화책 좀 읽으쎄여.

    만담 1 : 아, 동화책은 재미가 없잖아여.

    만담 2 : 심청이가 얼마나 재밌는데여?

    만담 1 : 뽀로로보다 더 잼있어여?

    만담 2 : 아, 두말하면 입 아프죠! 한번 들어보시겠쎄여

    관객들 - 네~~~~~~~

    만담 1 : (관객 대답하면 잘 안들린다는 듯 귀 귀울이며 더 크게) -아이고 목소리가 작아서 관둬야 겠써영 관객들 - 듣고 싶어요 듣고싶어요~~

    만담1,2 : (나가다 말고 능청맞게) - 그럼 한번 들어 볼까여?

    관객들 - 네~~~~~~~

    만담1,2 : 막 올라갑니다여~~ (징을 친다)

    노래 1- 막이 올라갑니다.

    효녀~ 심청~ 효녀~ 심청~

    재미있는 이야기 막이 올라갑니다.

    언제? 지금!

    만화보다 재밌고 게임보다 재밌어.

    진짜? 진짜!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

    참 재밌는 얘기라네~~

    아, 한번 들어볼까?

    노래 끝난 후 모두 퇴장

    -----------------------------------------------------------------------

    -심 봉사 지팡이 짚고, 아기 안고 나와 젖동냥한다.

    (BG-아기 울음소리)

    심 봉사 : 아이고, 불쌍한 우리 청아~ 배가 고파서 어쩌누~

    여보쇼~ 아, 여보쇼~ 누가 우리 청이 젖 좀 주시오~

    (무대 밖으로 퇴장하며) 아이고, 불쌍한 우리 청이, 그만 울거라~

    -심 봉사 퇴장한다. 아기 울음소리 작아진다.

    노래 2 - 우리 동네 효네 심청 (심청, 심봉사. 뺑덕, 마을 사람들)

    - 아낙들 빨래 바구니 들고, 남자들 나무일감 들고 등장.

    심청 : (아침 공기 마시며) 음~~ 오늘 날씨 정말 좋다~

    심청 : 아주머니~아저씨~ 안녕하세요!

    아낙들, 아저씨들 : 오, 청이구나~

    아낙1 : 빨래하러 왔니?

    심청 : 네. 오늘도 바느질거리 있나요?

    아자씨1 :아이고~~또 아침부터 일 타령이니? ^^

    아낙2 : 그러게~ 맨날 아버지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심청(웃으며) : 괜찮아요. 전 아버지 보살펴 드리는 게 제일 좋아요~

    아낙3 : 어여쁜 심청이는

    아낙들, 아저씨들 : 역시 효녀야 효녀~

    (-아낙들과 심청, 빨래터에 자리 잡고 앉아 빨래하며.. 남자들 땔감 일 하며..)

    ----------------------------------------------------------------------

    동네사람들 ; 어여쁜 심청이, 어쩜 저리도 착할까?

    동네사람들 ; 엄마도 없이 참 불쌍해. 가엾지만~

    동네사란들 ; 그래도 씩씩해!

    동네사람들 ; 우리 동네 효녀 심청

    -----------------------------------------------------------------------

    심봉사 지팡이 짚고 등장. 빨래하던 뺑덕 어멈, 심봉사 옆으로 찰싹 붙는다.

    심봉사 : 청아~~청아~~어디 있니~~

    뺑덕 : (빨래하던 뺑덕 어멈, 심봉사 옆으로 찰싹 붙으며)

    어머나~어머나~어머나~~멋있는 심씨 나왔수?

    심청 : 아버지~괜찮으셔요 저 여기 있어요~

    심봉사 : 어디 보자, 어디 보자.. (심청 얼굴 만져보며 랩 하듯이)

    동그란 이마, 초승달 같은 눈썹, 머릿결은 비단결~ 옳거니, 내 딸 청이가 맞구나,

    뺑덕 : 심청이 보다 내가 좀 더 낫지잉~

    심봉사: 내 보이지는 않지만 어째 뺑덕어멈은 좀.... 큼직할꺼 같여~

    뺑덕 : 어머머 아녀요, 남들이 다~~~저보고 삐~~~~쩍 말랐다고 하는디 ..?

    ------------------------------------------------------------------------

    심청 ; 아버지, 아버지, 맛있는 반찬 해 드릴까요?

    심봉사 ; 우리 딸, 우리 딸,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우리 딸

    뺑덕 ; 흥, 딸내미가 그리도 좋노?(퇴장)

    심청 ; 아버지 활짝 웃을 때가 젤 행복해~~

    심봉사 ; 오메, 오메, 이쁜 것~~

    동네사람들 ; 우리 동네 제일 착한

    심봉사 ; 최고로 예쁜 우리 딸~

    전체 ; 심청이!

    -전체 퇴장

    제2막

    (아이들 등장)

    현대 아이들 신나게 뛰어 놀면서 들어온다.

    아이들 ; 와~~~~

    아이1 ; 심청이야기

    아이2 ; 정말 재미있다.

    아이3 ; 나 요즘 너무 힘들어아이들 ; 왜????

    아이3 ; 엄마가 자꾸 심청이랑 비교해

    아이4 ; 나두 스트레스 받어

    - 전주 시작

    아이들, ;나두.나두.나두,

    남자아이들 ;우리엄마는 아들 다 필요 없데~

    노래 3- 비교 하지 마세요

    심청인 심청이, 나는 난데

    왜 자꾸 비교해요? 정말로 싫어 진짜 싫어

    나도 나도 효도가 하고 싶어

    하지만 비교 하는 건 싫어!

    심봉사 : 우리딸~우리딸

    아이들 : 어!

    아이1 : 저기 심봉사가온다

    아이2 : 나가자 우리 이야기 들었을꺼 같에

    아이들 : 나가자 나가자

    관객들 노래 끝난후 퇴장

    심봉사 지팡이 짚고 등장.

    심봉사 : 동그란 이마, 초승달 눈썹.

    (개울에 빠진다) 어이쿠!! 사람 살려~~ 사람 살려~~ 심 봉사 살려어~~

    - 지나가던 중이 손을 내민다.

    멋있는 음악이 깔리며 스님 등장

    스님 : 이런~ 이런! 얼른 이 손을 잡으시오!

    - 심봉사, 간신히 빠져 나온다.

    심봉사 : 아이구~~살았구나~ 살았어!! 뉘신지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나무 관세음보살~~어허, 앞이 안보이니..참으로 안타깝구료.

    심봉사 : 에휴, 죽기 전에 딸애 얼굴 한번 보는 게 내 소원이요.

    스님 : 방법이 딱 한 가지 있긴 한데...

    심봉사 : 네?!!!? (스님 옷자락 잡으며) 스님, 그게 뭡니까?

    내 눈만 뜬다면 무슨 짓이든 다~~ 하리다..제발 말씀해 주십시오, 스님~~

    스님; 정 그렇다면..(심봉사 귀에 대고 속닥인다)

    심봉사 : 네???그게 참말입니까? 공양미 삼백석이면 참말 이 눈을 뜰 수 있습니까?

    스님 : 내 하느님 이름을 걸고..아니, 아니,,부처님 이름을 걸고 맹세합지요.

    그럼, 나무 관세음 보살..(목탁 두드리며 퇴장)

    심봉사 : 아니 이게 왠일이야~내딸얼굴을 볼수 있다니~~

    (잠시 머뭇거리다) 어.!!!! .공양미 삼백석?

    (털썩 주저 앉으며) 어이쿠! 그 많은 걸 어디서 구한담!! 내가 어쩌자고 그런 약속을 했지? 아이고, 못난 놈! 아이고 못난놈...흑흑흑

    -심청 등장

    심청 : 엄마..보고계세요?

    불쌍한 아버지.. 평생 눈뜨는 게 소원인데..

    제 힘으로는..구할 방법이 없어요.

    도와주세요..엄마..

    도와주세요...

    - 심청 퇴장

    제3막

    노래5 - 뺑덕 독창 / 난 부자야! (뺑덕과 친구들)

    (관객 향해, 비밀스럽게) 혹시 들었수? 아직 못 들었수?

    뱃사람들이 인당수 제물을 구하러 왔지 뭐유~~

    쌀 삼 ~~백석을 준다고 동네방네 소문이 자자~~한데, 아직 모르슈~~우?

    심청이 살~살~ 꼬셔봐야지~이~이히히히 히~

    심청이 살~살~ 꼬셔봐야지~이히히히히~

    순진하고 멍청한 심청이..

    아버지 눈 뜨게 하려고 인당수 제물이 되겠지?

    심청이를 팔고! 그 돈을 챙겨야지!

    심청이를 팔고! 그 돈을 챙겨야지~히!

    난 부자야! 앗싸!

    (뺑덕어멈 퇴장)

    (심봉사의 방안. 심청이 밥상을 들고 들어온다.)

    심봉사 : 흠~ 냄새가 아주 좋구나. 오늘이 무슨 날이냐?

    심청 : 날이긴요. 아버님 건강하시라고요.

    심봉사 : 청아~ 너는 안 먹니?

    심청 : (울음 참으며) 아니예요.. 먹고 있어요. 어서 드세요.

    - 전주 시작

    (이때 뺑덕 어멈과 상인들 등장, 심청을 부른다)

    뺑덕어멈 청아, 니가 지금 밥먹을때니 그만가자. (목소리만..)

    심봉사 (놀라며) 아니 뺑덕어멈 아니냐?

    심청 (울음을 참으며) 옆 마을 잔치집에 일 가자고 부르는 거예요..

    심봉사 그래..?

    심청 아버지..이번일은 좀 오래 걸려요.

    그동안 동네 분들이 잘 돌봐드릴 거예요.

    심봉사 (웃으며) 이 아비 걱정은 말거라.

    (심청, 눈물을 훔치며 일어서 밖으로 나온다.)

    노래 6 -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내 아버지..사랑하는 아버지

    부디 부디 눈 뜨시고 행복하게 사셔요

    청이는 걱정 말고 만수무강 하셔요

    아버지 딸로 태어나 참 행복했어요~

    상인들; 자, 배를 띄워라~ (목소리만)

    아버지 내 아버지 다신 볼 수 없지만

    가슴 속에 영원히 웃으며 살게요.

    사랑하는...

    (절규하며) 아버지~~~

    (심청 바다에 빠진다. 심 봉사의 절규소리도 함께 들린다. )

    심봉사 (목소리만) 청아~~~~~~~

    -음악 잦아들고 희미한 어둠속에서 엄마 등장

    심청모 : (대사) 청아! 내 딸 청아

    심청 : 엄마~~ 엄마~~

    심청모 : 기특하고 장하구나. 내 딸아.

    심청 : 엄마~~ 어디 계세요~~

    심청모 : 청아, 너의 효심이 하늘에 닿아 다시 환생할 수 있게 되었다.

    심청 : 엄마..그게 무슨 말이에요?

    심청모 : 다시 환생해서 아버지를 잘 모시도록 하여라.

    심청 : 엄마~~!엄마~~!

    노래 7 - 심청 다시 피어나다 (연꽃요정등장)

    (연꽃 요정들 등장 심청을 감싸는 동작하면 율동 한다.

    심청 환생하고 지나가던 왕을 만난다.)

    전주 ------------연꽃요정들 등장 심청을 감싸주며 동작

    어여쁜 심청이 지극한 효심에 하늘도 감동했네~

    연꽃을 타고서 다시 태어 났다네 아름답고 아름다워~

    산책하던 임금님이 심청에게 첫눈에 반해 버렸네~ 사모했네~

    어여쁘고 마음 착한 심청이는 왕~비가 되었다네~ 복을 받네

    아름답고~ 아름다워~ 아름답고~ 아름다워~

    심청과 임금 자리에 앉은 후

    임금 우리 왕비를 위해 맹인잔치를 열도록 하여라!

    제4막

    맹인들 여기저기서 등장 ( BG 잔치 소리)

    맹인1 임금님과 저의 들이~~~~~

    맹인2 왕비님을 위해

    맹인3 작은 공연을 하나 준비 했습니다

    노래 8 -만만하니 (임금님과 맹인들 )

    전주에 임금도 합류 왕비에게 키스 날리며 등장

    내가 그렇게 그렇게 만만하니

    사랑이 그렇게 넌 만만하니

    나와의 추억이 넌 만만하니

    그렇게 모든게 다 만만하니

    너는 결국 come around 사랑의 final round

    그대의 가식적인 그 미소만 떠올라 미칠것 같아

    짜증나게 하지말고 떠나가버려 오

    내가 그렇게 그렇게 만만하니

    사랑이 그렇게 넌 만만하니

    나와의 추억이 넌 만만하니

    그렇게 모든게 다 만만하니

    노래 끝난 후 뺑덕과 심봉사 등장 한쪽에서 이야기 한다

    뺑덕 아이고 아이고 힘들어 조금만 쉬였다 가요

    심봉사 얼마나 걸었다고,,, 잔치 마지막 날에도 도착 못하겠구료

    뺑덕 보이시면 혼자 가시던지...

    심봉사 그런 말 말게 딸 팔아 먹은 놈 이 어찌 눈을 뜨겄는가

    이때 잘생긴 맹인 멋있게 포즈 하나 보이고 지나간다

    뺑덕 : (맹덕 어멈 눈치보다) 흠..흠..

    어머나 어머나 큰일났네 집에 가스불 키고 나왔네 미안혀 심봉사 난 그만 가봐야

    쓰겄어 가방은 무거우니까 내가 가져 갈게~~(퇴장)

    심봉사 : 아이고 ~~~~아이고 ~뺑덕 어멈 날 두고 어디 가는가 (퇴장)

    (군무 끝나고 맹인들 여기 저기 앉아 시끄럽게 잔치를 즐긴다. 심청과 임금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며 심봉사를 찾는다)

    심청 : 마마, 오늘이 마지막 잔칫날인데 아버님은 안보이십니다.

    혹 돌아가시기라도 했다면....흑흑

    임금 : 부인 그럴 리가 있겠소. 기운내시오. 더 기다려봅시다.

    (이때 심 봉사가 아주 거지가 되어 노래 부르며 잔치장소로 들어온다.

    심청, 그 소리를 듣고 달려가 심 봉사 앞에 선다)

    심봉사 (대사): 맹인잔치가 여기인가 ?

    심청 : 아, 아버지~

    심봉사 : 누구시오?

    심청 : (손을 잡고 울며) 아버지... 왜 이제야 오셨어요?

    심봉사 : (어리둥절해서) 아니, 도대체 누군데 날 아버지라 부르시오?

    심청 : 아버지, 저예요. 청이!!

    심봉사 : 뭐.. 뭐라고? 청, 청이라고?

    그럴 리가..내 딸은 이 못난 애비 때문에..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내가 장님이라고 놀리지 마시오.

    심청 : 진짜에요, 아버지..아버지 저 청이에요 (아버지 손을 얼굴에 갖다대며)

    동그란 이마..초승달 같은 눈썹..흑흑

    심봉사 : (머리 쓰다듬으며) 비단결 머리..니, 니가 정말 청, 청이란 말이냐?

    심청 : 네, 아버지 딸이에요..

    심봉사 :(목 놓아) 내 딸~~!!

    심청 : (껴안으며) 아버지~~~ (얼굴을 더듬으며) 살아있었구나.

    아이구 내 이쁜 딸, 어디 얼굴 한번 보자. 어디 한번 보자~

    콰 콰 콰 쾅!!!!!!!!!!!!!!!!! (천둥소리와 함께 심봉사 눈을 번쩍 뜬다)

    심봉사 : 보.. 보인다..네가...네가...보인다! 내 딸이 보여~~!!

    심청 : 아버지~~~!!

    심봉사 : 청아~~

    노래 9 - 엔딩 합창 (모두 나온다)

    (서로 부둥켜 안으며 풍악소리 높아 진다.

    모두들 심봉사와 심청을 에워싸고 노래한다)

    함께;

    그래요 난, 난 알고 있었죠

    그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단 걸

    이 세상에 무엇도 우릴 막을 순 없죠

    우리 삶 끝까지

    나 웃을 그날을 함, 께, 해요~

    심청 ; 두 손을 잡고서

    심봉사 ; 이제 두 번 다시

    심청, 심봉사 ; 헤어지지 않아

    함께;

    이 세상에 무엇도 우릴 막을 순 없죠

    우리 삶 끝까지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뺑덕 :(뛰여들어오며) 아이고 심봉사 눈 떴는가 미안혀~미안혀 내가 미쳤는 갑소

    심봉사 : 누..구.........

    뺑덕 : 나여~~~~~뺑덕 어멈

    심봉사 : 뭐여!!!!!!! 내가 못 볼걸...봐 부렀네!!!!!!

    모두 : 아하하하하

    2절 붉은 노을 (모두 모여서 커튼콜)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오르는데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아~아~아~아~아~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오르는데

    출처 : 녹비의 쉼터
    글쓴이 : 녹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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