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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셉 코넬의 쉐어링네이처(SHARING NATURE)
    GC Ecology Forum 2012. 7. 12. 07:30

     

    조셉 코넬의 쉐어링네이처(SHARING NATURE)

     

    한국 쉐어링네이처 연구소 소장 장상욱

    <쉐어링네이처(SHARING NATURE)>

    쉐어링네이처는 1979년 미국의 자연교육자인 조셉·B·코넬(Joseph. B. Cornell)에 의해 고안된 활동(원제:SHARING NATURE WITH CHILDREN)으로 오감을 사용해 자연을 직접 체험하므로 자연과의 만남을 체험케 하는 자연체험(자연인식)프로그램이다.

    쉐어링네이처는 현재 120종류이상의 활동이 있으며 사계절 구분 없이 숲 속이나 공원, 해변 등에서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자연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1)쉐어링네이처의 목적

    키워드『자연에 대한 인식(Awareness)』

    쉐어링네이처의 목적인 「자연에 대한 인식」이란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몸과 마음으로 직접 자연을 체험하므로 자연과 자신이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데 있다.」동시에 이「자연에 대한 인식」은 환경교육 목표이기도 하다.

     

    환경교육은 여러 가지의 환경문제에 대해 인류가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며, 아이들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다.

     

    환경교육에는 3단계가 있다.

    1단계 인식(Awareness)

    2단계 이해(Understanding)

    3단계 행동(Action)

     

    인식이란 머리로 하는 이해나 과학적인 판단을 넘어 자연체험 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을 직접체험 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친근감을 일깨워준다. 이 경외감을 통하여 자연을 보다 더 이해하고 싶은 마음과 어떻게 자연 속에서 행동하면 좋은가를 생각하게 하는 마음을 같게 한다.

    많은 지도자들은 지금까지 머리로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해 왔다. 그렇지만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활동을 지도하는 경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그 것을 지나쳐 버리면서까지 놀이를 계속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쉐어링네이처」는 '놀이'를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 참가자가 「자연에 대한 인식」을 보다 깊이 있게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2) 지도자의 5가지 마음가짐

    키워드『나눔 (SHARING) 』

    5가지 마음가짐 가운데, 쉐어링네이처 지도자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르치기보다는 서로 나누자!」는 원칙이다.

     

    1. 가르치기보다는 서로 나누자!

    2. 마음을 열자!

    3. 기회를 놓치지 말자!

    4. 먼저 체험하고 나중에 설명하자!

    5. 즐거움이야말로 배움의 원동력이다..

    (3) 프로그램의 사고(思考)

    키워드 『플로러닝(FLOW LEARNING)』

    플로러닝이란, 조셉 코넬에 의해 고안된 교육방법론의 하나로 자연에 대한 인식을 깨닫게 하기 위해, 참가자의 마음상태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4단계를 의식하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이론을 기본으로 각 활동에는 플로러닝을 나타내는 4단계의 동물마크가 붙어있다.

    ●수달

    1 단계(열의를 일깨운다.).....놀이 요소가 넘치는 활발한 활동.

    재미있고 활동적이며 생생한 에너지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활동.

    ●까마귀

    2단계(주의력을 집중하게 한다.)....감수성을 키우고, 주의를 집중하게 하는 활동.

    오감을 움직여서 관찰력을 키우는 활동.

    ●곰

    3단계(자연을 직접 체험한다.)........자연과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 활동.

    조용히 자연 속에 들어가 자연과 일체감을 맛보는 활동.

    ●돌고래

    4단계(감동을 서로 나눈다)...........이상과 공감을 서로 나누는 활동.

    서로 자연으로부터 받은 감동을 서로 나누는 활동.

     

    이 4가지 단계 속에서 주제(테마)와 어린이의 마음 상태에 맞추어 활동을 만든다. 예를 들면 「나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수달마크가 있는 「나뭇잎 알아 맞추기」로 어린이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면서, 나뭇잎의 형태나 크기에 관하여 배우고, 다음에 까마귀 마크의 「같은 것을 찾아라 」로 기분을 가라앉게 한 후, 나뭇잎이나 열매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찾는 활동을 한다. 그리고 곰 마크의 「나무의 맥박듣기」로 나무에서 들려오는 박동을 들으면서 나무의 생명에 관해 생각하게 하고, 마지막에 돌고래 마크의 「사이랜드 워크」로 숲 속을 산책을 하면서 얻은 여러 가지의 발견과 감동을 서로 나누기를 한다. 이와 같은 플로러닝의 「흐름」에 의해 아이들은 항상 신선한 기분과 열의를 가지고 자연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출처] SHARING NATURE|작성자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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