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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發聲法3
    MUSIC 2009. 11. 5. 14:29

     

    (모음발성)

    가끔 우리나라 가곡을 듣다보면, 노래는 잘하는 것 같은데 가사 내용은 도대체 알아들을 수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또 우리가 찬양할 때도 마찬가지 인데, 좀 과장해서 예를 들어보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상’을 ‘줘 허너뉨 쥐우쉰 머던 쉐성’으로 부르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이거 한국말 맞습니까???) 가만히 보면, 모음의 발음을 더 어둡게 하거나 둥그렇게 하여 발음하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몇가지로 생각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우선 목을 사용하여 노래하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요....
    또는 생소리를 내지 않고 좀더 공명된 소리를 얻기 위해서 그럴 수도 있겠구요....
    또는 우리나라의 모음 ‘아 에 이 오 우’는 입 앞쪽 즉 입술 부분에서 발음이 되는 반면, 이태리의 모음 ‘a e i o u’ 발음은 좀 더 입 안쪽에서 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없는 이런 모음 발음을 흉내 내려다보니 저런 발음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어쩐지 세 번째 이유가 제일 그럴 듯 하군요....

    하여간 현재는 좋은 발성을 얻기 위해 정확한 발음이 희생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은 가사가 한국어일때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럼 과연 우리말로 노래할 때, 좋은 소리와 정확한 발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럼 여기서 지난번에 이야기한 ‘소리의 초점 잡기’를 다시 한번 상기해 볼까요?.... 기억나세요?.... 네 바로 ‘모든 소리는 윗니의 안쪽을 부딪치게 하여 마스께라에 초점이 잡히게 소리내야 한다’는 내용이지요....
    그러면 이제 외국식 발음이 아닌 순전히 우리나라 발음으로 노래하되 소리의 초점을 잘 잡아서 노래를 해볼까요?....
    음~ 훨씬 가사가 정확히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군요. 그러지만 어딘지 모르게 소리에 깊이가 없는 게, 풍성한 맛이 없고, 소리가 건조하고 기름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군요. 역시 이태리 말이 성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는 말이 일리가 있군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 할 수는 없죠. 그래서 나름대로 우리나라 말의 음가를 많이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성악적으로 깊이 있고 기름진 발음을 내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소리의 초점을 잡아서 발성하는 것은 당근 기본이구요....

    (1) ‘아’ 발음
    우리말에서 ‘아버지’라고 말할 때 ‘아’ 의 입 모양을 보면, 입을 크게 벌려서 ‘아’라고 하지 않고 중간쯤 벌려서 입 앞에서 ‘아’라고 발음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 ‘어머니’라고 말할 때의 ‘어’의 입의 크기도 ‘아’와 비슷한데 다만 입술이 약간 좁아지는 듯 하며, 소리가 ‘아’보다는 입 안쪽에서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어’가 ‘아’ 보다는 성악적인 발음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찬양할 때 ‘하나님’을 ‘허너님’으로 무의식적으로 발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우리말의 ‘아’보다 아래턱을 좀 더 밑으로 떨어뜨려 입을 약간 크게 해서 ‘아’라고 발음해 봅시다. 소리가 우리말 ‘아’보다 입 안쪽에서 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허너님’이라고 발음하지 않고도 충분히 성악적으로 발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에’ 발음
    ‘나에게’라고 발음해 볼까요?.... 마찬가지로 아래턱을 자연스럽게 밑으로 떨어뜨려 ‘아’의 입모양에서 ‘에’라고 발음해 봅니다. 절대 입 모양은 변경시키지 말구요, 혀만 움직여서 ‘에’라고 발음 하세요.
    우리말의 ‘나에게’보다는 좀 더 입 안쪽에서 소리가 나면서도 우리말의 음가는 크게 변질되지 않았습니다.

    (3) '이’ 발음
    우리말의 ‘이’는 입술을 옆으로 벌려서 앞니와 입술에서 소리 내므로 굉장히 비성악적 발음이 됩니다. 그래서 ‘이’ 대신 ‘위’라고 발음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지으신 --> 쥐으쉰) 그렇지만 이 방법은 우리말의 음가가 변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방법은 역시 마찬가지 인데요, 아래턱을 자연스럽게 내린 상태의 ‘에’의 입 모양에서 ‘이’라고 발음합니다.

    (4) ‘오’ 발음
    위의 ‘아’ 발음의 입 모양에서 입술만 약간 모은 상태에서 ‘오’라고 발음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어’라고 발음하지 말고 정확히 ‘오’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5) ‘우’ 발음
    우리말의 ‘우’는 ‘어’와 마찬가지로 약간 입 안쪽에서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그렇게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좀더 성악적인 소리를 내기위해서는 아래턱을 약간 밑으로 떨어뜨려서 발음하면 좋겠죠.....
    나머지 우리말의 모음은 여러분들이 스스로 응용해서 사용해 보세요....

    찬양곡의 가사는 주로 말씀이기 때문에 소리의 완성도 만큼이나 가사의 전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발음)

    음악을 함에 있어서 정확하고 매력적인 발성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정확한 발음을 내는 것이다.


    정확한 발음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발성법을 꿰뚫고 있다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보통 노래를 잘 부르기위해서 노래방같은 곳을 찾아가 노래 연습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무엇보다 기본적인 발음이 명확하지 않으면 노래를 잘 부른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웅변 교육에서 널리 쓰이는 정확한 발음 훈련 방법에 대해서 언급한다.


    아래에 제시된 훈련을 차근차근 해나가면 기본적인 발음은 무리없이 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발성 10 단계


    하나 하면 하나요 (10)
    둘 하면 둘이요 (20)
    셋 하면 셋이요 (30)
    넷 하면 넷이요 (40)
    다섯 하면 다섯이요 (50)
    여섯 하면 여섯이요 (60)
    일곱 하면 일곱이요 (70)
    여덟 하면 여덟이요 (80)
    아홉 하면 아홉이요 (90)
    열이면 열이다 (100)


    -- 발성 4단계


    아 ............................. (25)
    아 ............................. (50)
    아 ............................. (75)
    아 ............................. (100)


    -- 발성 5단계 응용 문장 연습


    하나 하면 고향이 생각납니다 (20)
    둘 하면 시골길이 생각납니다 (40)
    셋 하면 바다가 생각납니다 (60)
    넷 하면 은하수가 생각납니다 (80)
    다섯 하면 통일이 생각납니다 (100)


    -- 음성 개량훈련


    하나하면 나는 일층을 쌓고 이층을 쌓고 (20)
    셋하면 나는 삼층을 쌓고 사층을 쌓고 (40)
    다섯하면 나는 오층을 쌓고 육층을 쌓고 (60)
    일곱하면 나는 칠층을 쌓고 팔층을 쌓고 (80)
    아홉하면 나는 구층을 쌓고 십층을 쌓고 (100)


    -- 4단계 및 5단계 분리연습


    고요한 바다
    잔잔한 바다
    출렁이는 바다
    물결치는 바다
    넘실대는 바다
    번개치는 바다
    폭풍치는 바다
    파도치는 바다
    찢어지는 바다
    깨져버린 바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않습니다.

    (생소리와 건조한소리 극복을 위한 훈련법)

    노래를 하다보면 생소리가 나거나 건조하고 억지스런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위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먼저 생소리나 건조한 소리가 나는 원인은 호흡과 공명에 있습니다. 호흡이불안하고 안정이 않되면 호흡이 위로떠서 목에 힘을 주게만드는 원인을 만들게 됩니다. 앞서 공부한대로 호흡을 아래로 안정시키는 훈련을 해야 하구요 그런다음 소리의 윤기를 주기위해 공명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공명을 내기위한 훈련으로는 "훠밍" 연습이 효과적입니다.

    먼저 호흡을 하품하듯이 들어마신다음 [ 꽃의 향기를 들여 마시는 느낌] 잠깐 멈춘후[이때 입안을 가급적 크고 둥글게] "흠" 하고 [입술만 닿고 아래,위 이는 않닿게] 훠밍을 합니다. "흠"을 하면서 소리가 두눈의 사이에서 나간다는 느낌으로 하셔야 하고 시선은 한곳으로[작은점]으로 고정 시켜야 합니다. 절대 목에 힘이들어가면 않됩니다. "이""오""우"등의 모음으로도 소리를 내도록 하시구요 소리가 크거나 작거나 하지않고 일정하게 나도록 주의하시고 비브라토가 들어가지 않게 주의 하십시요. 위의 단계가 끝나면 "미암미암미암미암미"[도레미파솔파미레도....마지막"도"는 음정을 위로 바쩍들어서 길게 낼것] 의 발성으로 하시고 그다음으로 "암"을 "아"로 바꿔서 소리내는 훈련을 하십시요.

    위의 소리를 낼때는 소리의 진행이 포물선을 그리며 앞으로 나가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큰소리보다는 작은소리로 내셔서 소리가 울리는 위치와 느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결국 좋은공명은 비강과 두성이 조화된 상태에서 난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외에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위의 유형과 비슷해서 생략하고요 위의 방법대로만 훈련 하셔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

    (Ⅱ. 마스께라로 노래하라. )

    '마스께라'(Maschera)란 이탈리아 말로서 가면(假面), 얼굴이라는 뜻이다. '마스크를 쓴 것같이' 혹은 '얼굴 앞부분에서' 노래하라는 뜻이다. 입을 잘 열고 연습했을 때 앞 경구개(硬口蓋)와 위 치아 앞부분에서 소리의 닿는 느낌 혹 진동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마스께라'(Maschera)이다.

    왜 '마스께라로 노래하라'고 했을까? 그것은 공명강의 대부분이 얼굴 앞쪽에 있으며, 앞 경구개는 공명강이 잘 울리게 해주는 진동판으로서 그곳에서 공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빅터 훅스(Viktor Fuchs)는 그의 저서 「발성기법」에서 '경구개에서 진동을 느끼는 것이 성악의 제 1보이며, 중간음역이 구개(口蓋)에 닿는 느낌에 익숙해진 연후에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열고 노래하는 것과 '마스께라'는 결국 한가지인 셈이다. 올바르게 열지 않으면 소리의 방향이 경구개로 갈 수 없고 '마스께라'로 되지 않으며, '마스께라'로 노래하지 않으면 열고 노래하기는 무척 힘들고 안정된 발성과 안정된 호흡을 기대하기 힘들다. 즉 열고 노래하는 것과 '마스께라'는 성악의 가장 중요한 기초일 뿐 아니라,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필수적인 것이다.

    참고로 콧소리와 비강(鼻腔)을 사용하는 비강공명(鼻腔共鳴)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자. 비강공명은 경구개와 위 치아 앞부분에서 닿는 느낌, 혹은 진동의 느낌이 자연적으로 비강을 울리고 증폭시킴으로 공명이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경구개에 위치설정(Positioning 흑은 Placement)하지 않고 그냥 비강 안으로 소리를 보내 울리는 것은 콧소리라 한다. 즉 경구개와 위 치아 앞부분의 진동의 느낌이 비강뿐만 아니라 모든 공명강을 울려주고 증폭이 되게 해줌으로써 공명이 되는 것이다. 사실 치아가 없다면 발음이 되지 않는다. 노래할 때 모든 음역에서 경구개와 위 치아 앞부분에 진동감, 혹은 닿는 느낌을 갖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발음이 정확해져 노래의 가사가 제대로 전달되며, 말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정확한 말의 전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piano와 forte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노래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마스께라'로 노래해야 한다. 특히 소프라노 'Fa' 아래의 음이 약하거나, 옥타브 위 'Re'-'Mi'의 음이 안정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Fa' 아래의 음은 반드시 '마스께라'로 불러야 흉성공명(胸聲共鳴)이 가능하다. 옥타브 위 'Re'-'Mi'의 음에서는 공명의 위치설정을 높게 하지말고, 경구개와 위 치아 앞부분에 설정하고 음이 올라갈 때마다 아래턱과 입을 편하게 내리면서 '마스께라'로 노래할 때 안정된 발성이 된다.

    '마스께라'로 노래할 때 주의할 것은 경구개에서 진동감, 혹은 닿는 느낌을 가질 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리를 내야하며, 결코 '밀어 내는 발성'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밀어 내 노래하는 것은 호흡의 지나친 사용으로 목을 압박하게 된다. 그 결과 목을 경직시켜 목으로 노래하는 원인이 된다.

    공명강(共鳴腔)은 자연스럽고 편하게 사용해야만 효과적인 울림과 진동, 즉 좋은 공명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성대(聲帶)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편하게 발성하는 것이 무기력하고 들어간 소리나 또는 띄워 노래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성악을 배우는 모든 사람들은 처음부터 자연스럽고 편한 발성으로 노래하도록 힘써야 한다.

    모든 공명강은 뼈의 사이와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얼굴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위 치아 앞부분과 경구개가 공명이 시작되는 공명판의 역할을 하며, 그곳에서의 진동감이 뼈로 이뤄진 각 공명강을 울려줌으로써 공명이 이뤄진다.

     

    (고음올리기와 저음내리기 )

    아마 노래를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파바로티 같이 멋진 하이 C를, 혹은 살리아핀 같이 묵직한 저음을 동경해 보았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로 흉내를 내보려면 그런 소리가 쉽게 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문제가 아니고 하나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할 고도의 퀴즈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성역(register)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낮은 소리를 낼 때는 가슴부분이 많이 울리고 높은 소리를 낼 때는 머리부분이 많이 울립니다. 실제로 낮은 소리를 내보면서 가슴 한가운데에 손을 대보면 울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소리를 제대로 내게 된다면 머리가 울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지요.

    발성을 통해 낮은 소리부터 높은 소리까지 연습을 하게 되는데, 이는 다시 말하자면 가슴부분부터 울려서 머리부분까지 울리는 것을 말합니다. 즉, 낮은 음부터 시작해서 반음씩 올라가며 소리를 내게 되면 신체의 울리는 포인트가 가슴부분(흉성)부터 조금씩 상승하여 머리부분(두성)까지 가게 되고 또 더 높은 소리를 내게 된다면 이때는 뒷머리부분까지 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느낌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미묘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정교하게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중요한 것은 흉성부터 두성까지 매끄럽게 이어져서 마치 하나의 음색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야 합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어떤 학생은 노래를 부를 때 고음에서 높다는 생각에 고개를 쳐들고 저음에서는 낮다는 생각에 고개를 숙이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앞의 이론을 생각해보면 반대의 행동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고음을 낼 때는 약간 고개를 숙여서 머리쪽의 발성포인트가 호흡과 이어지기 쉽게 해야 하고 저음을 낼 때는 약간 고개를 젖혀서 가슴쪽의 발성포인트가 호흡과 이어지기 쉽게 해야 합니다.

    고음을 낼 때는 온몸에 힘을 빼고 오직 복부와 뒷배에 들어있는 충분한 호흡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앞머리부분(더 높은 음은 뒷머리까지)을 울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음의 경우 역시 무리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내야하며 마치 물이 찬 양동이에 바가지를 엎어서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부르라고 합니다. 고음과 저음은 서로 비록 멀리 떨어져 있기 하지만 둘 간의 상관관계는 큽니다. 저음을 잘 연습해두면 고음내기도 그만큼 수월해 집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2옥타브 정도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발을 하게 되면 고음쪽으로 1-2 옥타브 정도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음의 경우에는 기존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대 길이가 있습니다. 성대가 길면 저음이 잘 나게 된다고 하는데 성대를 인위적으로 늘릴 수는 없으므로 타고나지 않으면 연습으로 저음을 내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단, 중요한 것은 온몸의 힘을 빼고 호흡만 적당히 (너무 적게 마셔도 문제이지만 너무 많이 마셔도 문제입니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 좋아지는 방법

    *미지근한 물을 자주 드세요(조수미는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신다고 하더군요).

    *꿀에 모과를 넣어서 잰후에 열흘후에 드세요.

    *기관지에 좋은 은행을 매일7-10알정도 기름에 볶아 드세요.

    *석류나 석류 엑기스도 효과 만점이랍니다.

    *녹차는 안좋구요 쟈스민차가 목 염증에 좋답니다.

    *메실엑기스도 기관지에 좋답니다.

    *보신탕은 항생작용으로 목을 소독한다고 합니다.

    *물엿이나 흑설탕도 목의 점막을 보호한답니다.

    *배를 반으로 갈라서 꿀을 넣고 중탕해서 드시면 좋아요.

    *맵쌀을 물에 불려서 씹어 먹으면 목이부드러워지고 쉰목에 좋아요.

    *삼겹살도 좋답니다. 기름기가 목의 먼지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취침시 목에 수건을 두르면 목감기에 잘 안걸려요.

    *생강차와 무우즙, 배즙도 목감기에 좋고요.

    *제경험으로 편강은 가래도 없어지고 목감기에 좋은것같더군요.

    *동치미도 목감기, 또는 목감기예방에 좋답니다.

     

    좋은 음성을 유지하려면

    * 원래 자기 목소리의 높이대로 말하세요.
    * 노래 할 때처럼 말 할 때도 목소리를 준비시키세요.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세요.
    * 많이 웃고 스트레스를 피하세요.
    * 나쁜 공기를 피하세요.. 우리가 들여 마시는 공기는 모두 목의 기관으로 지나가기때문이죠.
    * 영양 섭취를 고르게 하세요.
    * 자신의 목은 가격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악기라고 생각하세요.
    * 겨울에는 침실의 습도를 높이세요.

    목에 해로운 것

    * 흥분제(카페인..)와 진정제(알콜..)는 신경근육계를 혼란시켜 성대기능을 저하시킴

    * 노래하기전과 잠자기전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 기름진 음식은 위산을 후두 쪽으로 역류하게 하므로 피하시길.
    * 너무 큰소리로 노래하는 것 

    * 기침 재채기 소리 가다듬기등은 성대에 충격을 준답니다.

    * 다른사람의 소리를 흉내내는것은 목소리를 학대하는것이라고 합니다.

    *박하(후두 자극). 탄산음료

    *초콜릿,버터,우유(성대건조).

    *홍차,커피(가래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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