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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이기익(己飢己溺)
    Politics·Socite 2009. 5. 3. 22:47

    기이기익(己飢己溺)

    己飢己溺
    백성이 배고픈 것은 나의 배고픔으로 여기고, 백성이 물에 빠짐을 나의 물에 빠짐으로 여긴다.
    (原文)
    " 禹思天下有溺者, 由己溺之也, 稷思天河由飢者, 由己飢之也. "
    (語譯)
    " 하우씨(禹)는 치수(治水)를 맡은 관원으로, 천하의 물에 빠진자를 생각하길 내가 빠진 것같이 하였고, 적(적)은 농사를 맡은 관원으로 , 천하의 굶는 자를 생각하길 내가 굶은 것처럼 하였다. " 라고 했다.
    * 중요한 직책을 맡은 자는 먼저 국민의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는 뜻의 말.
    (出典)) 孟子 . 離婁下
    자업자득의 통일부

    어느 분이 내 이메일 주소로 보내 준 글 중에서 한 부분을 소개하고 싶다. ‘자업자득의 통일부’란 제목이 붙은 글이다.

    “북해도 여행 중에 이명박 정부가 통일부를 폐지하고 외교부에 통합시키기로 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한국 여행객들이 박수를 쳤다. 지난날에 통일부가 저지른 행위가 결국 업보가 된 것이다. 임동원, 정동영, 정세현, 이종석, 이재정 등 역대 통일부 장관들이 김정일에 굴종하면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넘겨주거나 훼손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제주해협을 북한무장선박의 통행로로 열어주어 안보에 구멍을 낸 것을 자랑하던 정동영, 6. 25가 남침이란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이재정, 햇볕정책의 전도사임을 자처하면서도 국군포로와 납북자 가족들을 싸늘하게 냉대하였던 임동원 등이 뿌린 씨앗을 통일부가 거둔 것이다. 원통하게 생각할 것이 없다. 대한민국, 헌법, 국군, 국민의 분노가 그렇게 나타난 것이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이명박 정부가 정부 부처를 축소정비하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노무현 대통령 5년 동안에 늘어난 공무원만 무려 6만 명이란 숫자다. 상상을 불허하는 증가이다. 모든 선진국 정부의 특성이 ‘작은 정부, 큰 시장’임은 이미 상식이 되고 있다.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서 작은 정부, 효율적인 정부를 이루려고 부처를 줄이는 것은 당연하다. 국민들은 이를 적극 환영하는데 정치인들이 그리고 공무원들이 반대를 하여 나서고 있다. 이 당선자는 이런 움직임에 대하여 언급하기를 “그래서는 그레이트 코리아를 만들 수 없다. 이번 조직개편이 잘 안착되면 기업하는 분, 국민이 편하게 일할 수 있을 것인데 저항도 많다”고 하였다.

    모든 변화에는 희생과 대가가 따른다. 지금의 개편은 우리가 선진한국의 목표에 도달함에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새로 들어선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적극 지지하면서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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