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크랩] 꽃사진의 구도와 촬영
    PHOTO(camera) 2015. 5. 21. 23:03

      꽃사진의 구도와 촬영 ■ 야생화 사진 촬영의 구도 꼭 필요한 부분만 렌즈에 담고, 주제인 야생화의 곁에 있는 불필요한 것은 아웃포커싱하여 주제인 야생화를 뚜렷하게 강하게 표현한다. 야생화의 구도는 렌즈, 앵글, 카메라의 위치, 조리개, 셔터속도, 채광, 배경, 화면비율, 포메이트, 후레밍, 필터 등에 따라 다르다. 구도란 촬영자의 의견, 느낌, 의도 등을 한 형태로 사진에 나타내는 것이지, 야생화의 위치선정과 분할을 정하는 것이 아니다. ■ 카메라 위치에 따른 구도의 변화 촬영자가 야생화를 관찰하여, 자신의 마음을 표현치 못하면, 그 사진은 단지 기록 또는 실제의 복사에 불과하다. 꽃의 내면성을 묘사하려면 풍부한 감수성으로 야생화를 간찰하고, 표현하고 싶은 요소를 재빨리 파악하여 그것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위치를 결정해야 한다. ■ 카메라의 앵글 로우앵글 - 피사체를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작은 한송이 꽃이라도 로우앵글에서는 박력 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참신하고 단순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하이앵글 - 안정된 느낌을 주고 무난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꽃 주변의 잡다한 것들이 화면에 포함되기 쉬우므로 설명적인 사진이 되기 쉽다. 롱앵글 - 측면에 서서 촬영하는 앵글로서 비탈진 산지에서 원추리, 잔대와 같은 꽃을 촬영할 때 좋은 앵글이다. ■ 상식적인 꽃사진 화면구성 화면구성은 주제, 부주제, 배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주제 초점이 되는 꽃, 꽃술, 꽃잎 또는 그들의 색채 부주제 초점 이외의 많은 꽃들, 꽃봉오리들, 그리고 잎과 줄기들로서 주제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는 모든 것들이다. 부주제가 시선을 주제로 유도하기도 하고, 시선을 산만하게 하거나 화면 밖으로 끌어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화면의 균형을 깨뜨리거나 불안정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부제의 수와 양은 사진의 인상에 큰 변화를 줄 수도 있다. 배경은 할 수 있는 한 단순하게 처리해야 하며, 화면의 색채의 배합과 명암을 잘 안배해야 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색채를 가진 꽃이라도 구성이 잘못되면 무의미한 사실의 복사에 지나지 않는다. ※ 여러 꽃들의 화면구성이 어려우면 한 송이만 클로즈업하라. ※ 꽃의 숫자는 홀수로 ※ 특별한 목적이 없는 한 중앙에 정면으로 두지 않도록 하라. ※ 색의 대비와 밸런스로 효과를 높여라. (가장 강한 인상을 주는 꽃은 붉은색 꽃이고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노란색 꽃이다. 이런 색의 꽃들이 단색으로 구도되었을 때는 너무 단조로우므로 대비가 되는 한 코너에 한송이의 꽃을(예를 들어 노랑색 꽃밭에 빨간색 꽃 한 송이를 두면 시선의 강조와 거리감을 낳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꽃 사진 초점은 어디에 맞출 것인가? 한 송이 꽃에 접근했을 때는 초점이 맞는 범위가 얕기 때문에 꽃 전체를 선명하게 촬영하기 어렵다. 이런 때는 마음의 초점이 사진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 즉 꽃의 여러 부분에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는 뜻. 꽃에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부분은 꽃대, 꽃받침, 꽃잎 그리고 꽃술이 있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넓다란 꽃잎보다 점을 이루고 있는 꽃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기본. 자동 초점보다는 수동 초점으로 맞추는 것이 보다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 렌즈는 마크로 렌즈가 유리하다 마크로 렌즈는 표준형과 망원형이 있는데, 초기에는 피사계심도가 깊은 표준형을 쓰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꽃들을 넓은 배경과 함께 초점을 맞춰 촬영할 수 있으므로 편리할 것이다. 100미리 마크로 렌즈는 피사체와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둘 수 있으므로 취급하기가 쉽고 라이팅에도 편리하다. 즉 가장 유용성이 큰 렌즈라고 할 수 있다. - 인터넷 검색에서 찾은 정보 -

    출처 : 현석이의 네모속세상
    글쓴이 : 현석 원글보기
    메모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