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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엉큼한 할머니
    AH! HA!(smile)treatment 2014. 9. 20. 23:30
    할머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ㅎㅎ 한번 웃어봅시다

     


     




    할머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노인정에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한 할머니가 들판에 쑥을 캐러 갔다
    젊은 녀석에게 봉변(?)을 당했다나 어쨌다나.

     

    그런데 다음날, 노인정에는 할머니들이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모두 쑥을 캐러 갔다나 어쨌다나.

     

     

     

     

     

     

    "허~참, 말이 그렇다 말이지"

     

    어느날 할머니가 쑥을 케고 있는데 젊은 녀석이 덮쳤다.
    할머니가 화가 나서 소리쳤다.

    "이놈 자식, 와 이래?"
    그랬더니 젊은이 왈
    "할머니, 그럼 내려 갈까요?"

    그랬더니 할머니 왈

     

    "말이 그렇다 말이지"

     


    엉큼한 할머니

     

     

     

    강도가 어느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들고나올 물건은 하나도 없고

     

    할머니 혼자 자다 깨어 집을 지키고 앉아 있었다.
    허탕을 친 셈이다.

     

    ’오늘은 재수없게 공첬다’ 생각하고 집을 나오려는데

     

    할머니 손가락에 금반지가 보였다.

    ’야, 저것이라도’
    하다못해 금반지라도 뺏으려고 할머니에게
    "할머니, 이리좀 와 보세요" 하였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지례 짐작을 하고는
    말씀을 하셨다.

    "잘 할 수 있을랑가 모르겠네.
    해 본지가 하도 오래 되여서"

     

     


    자존심(?)

     

     

     

    길가던 할머니가 넘어졌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서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십니까?"

     

    하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뭐랬는지 아십니까?

     

    "야 이놈아!
    지금 다친 것이 문제냐?
    쪽 팔려 죽겠는데....."

     

     

     

     

     

    욕쟁이 할머니 생전 처음 미국여행을 다녀와서

     

     

     

    욕쟁이 할머니가 미국여행을 생전 처음 다녀왔다.
    그래 이웃집 할머니들이 어디 어디를 다녀오셨냐고 물었다

     

    " 미국, 미국을 댜녀 왔지.

     

    " 그래요. 미국 어느곳을 관광하셨어요?

     

    "네미 어디긴 어디여, 디질년들 갔다왔제."

    "예? 어디라고요?"

     

    그러자 욕쟁이 할머니가 큰소리로 말했다

     

    "디질년들, 디질년들 갔다 왔다니끼."

     

    " 어디 어디요?"

     

    욕쟁이 할머니가 신이나서

     

    "거 있잖어 ! 그년도 개년에 있는거, 디질년들 말이쎄."

     

    *미국 디즈니랜드 / 그랜드 캐년*

     

     

     

     

     

     

    노인과 보청기



    한 늙은 노인이 몇년간 귀가 안들려 고생 하다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귀 속에 쏙 들어가는 신형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보고 한달 후 다시 찾아오시라고 했다.

    한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 분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했지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유언장을 세번 고쳤다우..."



    대중탕과 독탕

     

     

    오랫동안 홀아비로 지내던 할아버지가 칠순을 맞게 되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거금 4000원을 내밀며

     

    “아버님 낼모레 칠순잔치를 하니 시내에서 목욕하고 오세요”

     

    라고 했다.

    시아버지가 목욕탕엘 갔더니 3500원을 받고 500원을 돌려주었다.
    뜨거운 목욕탕에서 때를 말끔히 벗기고 나니 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목욕을 하고 나온 할아버지는 상쾌한 기분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나 곰곰 생각하다가
    옛날에 친구와 놀러갔던 어느 과부집을 생각해냈다.

    과부집에서 실컷 재미를 본 할아버지는 남은 돈 500원을

     

    기분좋게 과부댁에게 주고는 폼 잡고 나오려는데

     

    과부댁 : 아니 이게 뭐예요?

     

    할아버지 : 왜? 뭐 잘못 됐어?

     

    과부댁 : 500원이 뭐예요? 남들은 10만원도 주는데….

     

    할아버지 : 아니 뭐라구? 이 몸을 전부 목욕하는데도

     

    3500원인데 거 조그만 거 하나 씻는데 500원도 많지!

     

    과부댁 : 할아버지! 거긴 대중탕이고 여긴 독탕이잖아요!

     



    포수와 할아버지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 응..해봐!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 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 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 저런...얼빠진 놈..쯧쯧..그래서?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드디어 집채만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 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하고 쐈더랍니다.

    할배 : 저런..

    의사 : 할아버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 : 아니예요..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딴 놈이 쐈겠지.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

     

     

     

     

     

     

    두 할머니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 어른은 잘 계쇼?』

    『지난 주에 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저런, 쯧쯧,정말 안됐수. 그래서 어떻게 하셨수?』.

    『뭐, 별 수 있나? 그냥 사다 먹었지』

     


    통장과 반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래도 통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갱상도 사투리

     

     

     

    서울 할머니가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근처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러갔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좁았다

    서울사돈: "집이 아담하네요"

    경상도사돈: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지예"

    서울사돈: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까지 잡고 그러세요."
    경상도사돈: "예? 누가 소 잡고, 개를 잡았다꼬예?"

    서울사돈: "방금 사돈이 소 잡고 개 잡았다고 하시고선."
    경상도사돈: "아이고 어데예. 집이 소잡아도 길이

    개잡다꼬 했는기라예"

    서울사돈: "뭐라고요? 집이 소를 잡고 길이 개를 잡아요?"

    내가 갱상돈데도 어렵데이.
    "소잡다" : 좁다.
    "개잡다" "개작다" : 가깝다.

     

     

     

    공통점은?

     

    독신 할머니와 설교 못하는 목사의 공통점은?

     

    "영감이 없다."

     

     

     

     

    어떤 할머니

    어떤 할머니가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 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닌데요. 지금은 빨간 불이거든요."

    그러자 할머니는
    "아니야 지금 건너야 돼"

    라며 막무가내로 건너가려고 했다.

    "할머니, 빨간 불일 때 건너면 위험해요!"

    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건너지 못하게 잡았다.
    그러자 할머니는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말했다. .

    "이눔아!
    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

     

     

     

     

    나이

    한 중년 남자가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젊게만 보인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성형 수술을 했다.

    그는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면서

    물건을 파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남자 : 이봐! 내가 지금 몇 살로 보이나?
    점원 : 35세 정도로 보이는데요!

    남자 : 정말 그렇게 보이나? 사실 난 50세거든.

    남자는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때 양념치킨집이 눈에 보였다.
    그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치킨을 한 마리 사면서

    점원에게 또 물어봤다.

    남자 : 아가씨, 내가 몇 살로 보이나요?
    여자 : 글쌔. 30세 정도 아닌가요?
    남자 : 하하하, 사실 난 50세거든!
    여자 : 어머! 무척 젊어 보이신다.

    남자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치킨집을 나온 남자는 마침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있기에 또다시 물어봤다.

    남자 : 저 할머니, 제가 몇 살로 보입니까?

    할머니 : 난 남자들 나이를 기가 막히게 잘 알아맞혀.
    만약 내가 나이를 못 맞히면 전 재산을 자네에게 주지.
    대신 조건이 하나있어.

    여기서 바지를 내리고 10분정도 있으면

    정확하게 맞힐 수 있지.
    저 앞에 빌딩이 보이나?(10층짜리 빌딩을 가리키며)
    저게 내거야....

    남자 : 진짜 못 맞히면 전 재산을 주시는 거죠?
    할머니 : 물론이지

    빌딩에 욕심이 생긴 남자는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바지를 내리고 10분 동안 있었다.

    10분이 지난 후

    할머니 : 자네, 올해 50세지?
    맞지?
    남자 : 헉...어떻게 아셨어요?

     

    할머니 : 아까 치킨집에서 들었어.

     

     

     

     

     

    노 부부의 시합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매일마다 싸우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번 이겨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생각 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내기를 했다.

    내용인 즉슨

    "오줌 멀리 싸기"였다.

    결국 이들은 오줌 멀리 싸기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만 것이다.

    당연히 오줌 멀리 싸기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시합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 때문에 할머니가 승리하였다.

    그 단 한마디는 바로

    "영감! 손데기 없시유"

     



    고향에서 온 편지



    어떤 사내가 종이를 꺼내 자동차라고 적었다.
    그러자 개 한마리가 나타나서 어디론가 쏜살같이 달려가더니

    자동차 한대를 질질 끌고 돌아왔다.

    "잘했어. 번개야!"

    사내는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이번엔 글래머라고 적었다.

    그러자 이번에도 개는 쏜살같이 달려가서

    목욕하고 있던 그래머 아가씨를 질질 끌고 돌아왔다.

    "잘했어. 번개야!"

    사내는 이제 모든 것을 다 가진 느낌이었다.

    순간, 그의 머리 속에 번뜩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보고싶은 어머니였다.
    그래서 그는 얼른 종이에다 어머니라고 적었다.
    물론 이번에도 개는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런데 이상하게 금방 돌아와야 할 개가

    저녁때가 되어도 돌아오질 않았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고향에서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아들아, 이제 네가 철이 들었구나! 덕분에 몸보신 잘했다!"

     

     

     

     

    마술사의 염력

    오래 전에 세계적인 마술사 유리 겔러가 한국에 다녀간 적이 있다.
    유리 겔러가 TV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말했다.

    "여러분께서 자기 몸 가운데 아픈 데가 있으면

    왼 손으로 아픈 데를 만지고

    오른 손으로 TV화면을 만지세요.

    내가 염력으로 여러분의 아픈데를 고쳐드리겠습니다."

    TV를 시청하던 어느 노인이 왼 손으로 자기 그것을 만지면서

    오른 손으로 TV화면을 만지고 있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할멈이 노인에게 물었다.

    "아니 영감,
    저 사람이 아픈 데를 만지라고 했지,

    누가 다 죽은 데를 만지라고 했수?"

     

     

     

     

     

    할머니들의 끝말잇기

    서울 할머니와 경상도 할머니가 경로당에서 만나

    끝말잇기 놀이를 시작했다.

    서울 할머니 : 계란
    경상도 할머니 : 란닝구(런닝셔츠)
    서울 할머니 : .........
    경상도 할머니 : 와예?

    서울 할머니: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믄 다시 하입시더.

    서울 할머니 : 타조
    경상도 할머니 : 조~오 쪼가리(종이쪽지)
    서울 할머니 : 단어는 한 개만 사용해야 돼요.
    경상도 할머니 : 알았심더. 다시 해보소.

    서울 할머니 : 장롱
    경상도 할머니 : 롱갈라묵끼(나눠 먹기)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마 함마(한번만) 더해 봅시더.

    서울 할머니 : 노을
    경상도 할머니 : 을라!(아이)
    서울 할머니 : 야야! 집어치워 !

     


    남편 생각

    어느 마을에 며느리도 과부이고 시어머니도 과부인

    쌍과부가 살았다.
    달이 유난히도 밝은 날 밤이었다.
    구름에 달이 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며느리 과부는

    죽은 남편 생각에 가슴이 저려왔다.

    며느리 과부는 특히 남편의 그거 생각이 간절했다.
    며느리 과부는 하느님께 빌었다.

    "하느님, 제발 남자 그거나 한 개 떨어뜨려 주십시오."

    며느리 과부 등 뒤에서 이 말을 들은 시어머니 과부가

    며느리 과부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리면서 말했다.

    "야, 이 년아! 그 거 두 개 떨어지면 큰 일 나냐?"

     



    김장고추

     

    어느 시골 할아버지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고추를

    자루에 가뜩 담고 서울에 올라왔다.
    서울로 시집 온 딸네 집에 김장 때 쓰라고 고추를 가지고 온 것이다.

    기차에서 내린 할아버지는 딸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할아버지가 버스에 오르자 어느 아가씨가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아가씨, 일어날 것 까지는 없고 다리만 좀 벌려줘!

    내가 고추를 밀어 넣을 테니까"

     

     

     

     

     

    할머니의 병

     

     

    어느 날 병원에 한 할머니가 찾아 오셨다.

    " 무슨 일이시죠??"

    묻는 말에 할머니는 한숨을 푹푹 쉬는 것 아닌가.

    " 글쎄 나는 정말 이상한 병이 있다니까......

    글쎄 나는 하루에도 수 천번씩 방귀를 끼는데

    이놈의 방귀는 소리도 안나고 냄새도 하나도 안 나는 구먼...
    이걸 치료 할 수는 없을까? "

    의사는 조용히 창밖을 쳐다보다가 이윽고

    조심스럽게 처방전을 써주며 말했다.

    " 우선 이 약을 일주일 간 드시고 다시 오시죠"

    일주일 후, 갑자기 의사의 방을 박차고 들어온 할머니.
    엄청난 분노의 표정으로 소리 질렀다.

    "의사 양반, 도대체 무슨 약을 지어 줬길래

    이 약을 먹고 나서 부터는 내 방귀 냄새가 엄청나게 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변괘요.... 잉"

    의사, 빙긋이 웃으며 말하길

    " 할머님, 이제 할머님의 코는 말끔히 치료 된 것 같으니,

    이젠 할머니의 귀를 치료하죠"

     

     

     

     

     

    기적입니다, 할머니

    영자의 시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
    영자는 의사의 지시로 매일 시어머니의 소변을 받아 검사를 받았다.
    하루는 영자가 소변을 받아 의사에게 가져가는 도중 엎지르고 말았다.
    깜짝 놀란 영자는 자신의 소변을 대신 받아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의사가 병실로 찾아와 웃음띤 얼굴로 말했다.

    "할머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시어머니는 병이 나은 줄 알고 함께 기뻐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의사의 말을 들은 시어머니는

    깜짝 놀라 기절하고 말았다.

    "임신 3개월입니다!"


     

     

     

     

    간호사의 친절

    어떤 노인이 연로하고 쇠약해져서

    시설과 간호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노인병원에 입원하였다.
    담당 간호사는 입 속에 혀처럼 노인을 잘 보살폈다.

    하루는 노인이 안락의자에서 몸을 왼쪽으로 있는 대로

    다 기울인 채로 불편하게 앉아있었다.
    그래서 간호사는 왼쪽 옆구리쪽에 베개를 하나 받쳐 주었다.

    그 다음 날 회진할 때 보니 노인이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앉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른쪽 옆구리에 베개를 받쳐 주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은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의자에 앉아 있길래,

    몸을 가누기가 무척 힘들구나 생각하고
    아예 의자 등받침과 노인의 몸통을 끈으로 묶어 주었다.

    가족들이 면회를 와서 노인에게 물었다.

    "아버님. 병원은 마음에 듭니까?"

    노인은 대답했다.

    "응. 좋아. 참 친절해. 의사도 좋고 간호사도 좋고 ..
    그런데 우리 방 간호사는 방구를 못 뀌게 해."

     


     

     

     

    비밀번호

    제가 직접 은행에서 목격한 실화입니다.
    제가 다니는 은행은 시골 동네에 있는 작은 지점이라

    다들 식구처럼 알고 지내는 그런 은행입니다.

    일을 보고 은행을 나오려는데 뒤에서 웬 할머니

    한 분이랑 은행직원이랑 실랑이를 하고 있더랍니다.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그러자 할머니 입을 손으로 가리시더니

    아주 작은 목소리로 “비둘기” 하시더랍니다.

    황당한 은행 직원 다시 한번

    “할매∼비밀번호가 뭐냐니까요?”

    그러자 역시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 번 더

    “비둘기”.

    “할매요. 비밀 번호 말 안 하면 돈 못 찾는다 아입니까.

    비밀번호요.네?”

    그래도 변함없이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비 둘 기” 하시자, 인내가 끝이 보인 직원은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라십니까. 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그러자 할머니는 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셨다.

    “젊은 놈이 왜 이리 눈치가 없어?

    남들이 알면 어쩌려고 그래?
    9999라니까”

     

     

     

     

     

    할아버지와 할머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경상도 할머니

    경상도에서 서울로 갓 올라온 할머니가 서울역에서 택시를 탔다.
    할머니가 행선지를 말하지 않자 기사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그러자 할머니가 몹시 화를 내며 대답했다.

    "그래, 내 경상도 가시나다.
    알아서 우짤라꼬?"

     

     

     

     

     

    백수의 4계급

     

     

     

    1계급: 화백(華白)

    백수이긴 하지만 골프,여행은 물론이고

    애인과의 밀회도 즐기는 "화려한백수"

    2계급 : 반백(半白)

    골프,여행이나 애인과의 밀회 중에서 한쪽만 하는 백수

    3계급 : 불백(불白)
    집에서 칩거 하고있다가 누가 불러주면 나가서 밥 같이 먹거나,
    어쩌다 자기가 친구를 불러내어 자리 마련하는 "불쌍한 백수"

    4계급 : 가백(家白)

    주로 집에만 칩거하면서 손자,손녀나 봐주고.

    마누라 외출시 집 잘 보라고 당부하면
    "잘 다녀오세요"라고하는 가정에 충실(?)한 백수


    그런데 최근에 위의 4계급 외에 새로이 등장한

    새 계급(5계급)이 있으니,
    이를 "마포불백"이라고 한다는데...

    마포불백이란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왼쪽 발은 왜 같은 나이에도?

    어느 노인이 의사를 찾아와 물었다.

    "선생님. 내 오른쪽 발이 왜 이리 저릴까요?"

    "그건 다 연세 때문입니다."

    "그럼 내 왼쪽 발은 왜 같은 나이에도

    이렇게 말짱한거죠?"

     



    하체 단련

     

     

     

    어느 날 지미가 집에 돌아와 보니

    할아버지가 바지를 전혀 걸치지 않은 채

    현관 앞에 앉아계셨다.

    지미는 할아버지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할아버지, 지금 바지를 입지 않으신 거 아세요?"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그래 지미야, 알고 말고."

    그러자 지미가 물었다.

    "그럼, 어째서 바지도 입지 않고 밖에 계신 거예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지미를 보고 대답했다.

    "그러니까, 지미야,

    어제 내가 셔츠를 입지 않고 밖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목이 뻣뻣해지더구나.
    그래서 네 할머니가 이렇게 하라고 시킨 거란다."

     



    개구리와 나무꾼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할아버지!
    나무꾼: 거기 누구요?

    개구리: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아니,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저한테 입을 맞춰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윗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할아버지는 들은 채도 않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왜 내 말을 안 믿으세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믿어!

    개구리: 그런데 왜 입을 맞춰주지 않고 호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너도 내 나이 돼 봐.
    예쁜 여자랑 사는 것보다 개구리와 얘기하는 게 더 좋지.

     

     

     

     

     

    할배와 건전지

     

     

     

    다섯살짜리 손자와 같이 사는 영구 할배가

    장날 읍에 가는 날이었다.

    할매가 할배보고 건전지를 사오라고 했다.

    "영감!, 벽시계에 넣을 건전지 하나 사와요."

    "얼마만한 거?"

    "고추만한 작은 거요."

    장난기 많은 영구할배 대뜸

    "누구꺼 말하노... 내꺼가?... 영구꺼가?..."

    이것을 금방 알아들은 할매도 맞받아친다.

    "영감걸루 사와요."

    (할매 혼잣말 ; 하이고 ~~~ 영구 것 만도 못하면서......)

    문밖을 나서던 할배 다시 들어와서 하는 말

    "근데 섰을 때 만한 거?... 아님 죽었을 때 만한거?..."

    화가 잔뜩 난 영구할매

    "아무거나 사와요!... 섰을 때나 죽었을 때나 똑 같으면서."
    (할매 혼잣말 ; 아고, 요새는 서지도 않으면서.....)

    장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 하고 놀기도 하고

    술도 한 잔 걸치고 왔는데 정작 건전지 사는 것은 잊어 먹었다.
    할매한테 잔소리를 어떻게 듣나 궁리하던 할배
    "옳지!~~~" 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영감 ! ... 건전지 사왔나?"

    "몬사왔다"

    "와?"

    "건전지 파는 가게 아가씨가 내꺼 만한 거 달라 그랬더니
    할배께 얼마 만한지 봐야 준다 카더라.
    그래서 안 보여주고 그냥 왔다.
    나 잘했제 ? "

    다음번 장날에도 할배는 건전지 사는 걸 또 잊어 먹었다.

    "에그 죽었네...... 할멈 잔소리 우에 듣노 ! "

    걱정하며 할배 문으로 들어선다.

    "건전지 사왔나 ?"

    "몬 사 왔다."

    "와 ?"

    "내가 건전지를 사려고 가서 창피한 것 무릅쓰고

    아가씨 한테 내 걸 보여 줬드만 실컨 보고는 아가씨 하는 말이

    ’꼬부라진 건전지는 없다’

    카더라."

     


    자리 임자가 오면

     

     

     

    시골 할머니 한 분이 천안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아, 이 양반아!
    김군지 김팔인지, 주인이 올때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거짓말 했지

    70세 갑부가 20세 처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에 온 친구가 신랑에게 부러워하며 물었다.

    "자네, 재주도 좋군.
    아무리 갑부라지만 스무살짜리 처녀하고 결혼하다니 말이야.
    도대체 그 비결이 뭔가? "

    그러자 신랑이 귓속말로 대답했다.

    "난 저 애에게 아흔살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네.
    그랬더니 일이 수월하게 풀리더라고........"

     

     

     

     

     

     

    이거 큰일 났군

     

     

    여든이 넘은 재벌노인이 열여덟살 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첫날밤 노인이 처녀에게 물었다.

    노인 : 아가야, 첫날밤에 뭘 하는건지 너 아니?

    어린신부가 부끄러워

    처녀 : 몰라요

    노인 : 엄마가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지 않던?

    처녀 : 아뇨?
    노인 : 이거 큰일났네, 난 다 까먹었는데..

     

     

     

     

     

     

    벗으면 무용지물

     

     

     

    한 발명가가 입기만 하면 정력과 힘이 넘처나는

    팬티를 발명했다.
    팬티는 날개 돗친듯 팔려 나갔다.

    그러나 판매가 된지 며칠만에 팬티를 구입해간

    노인들이 발명가를 찾아와 환불해 달라며

    경찰에 사기로 고발하겠다고 야단들이다.

    발명가가 의아해 하며 노인들에게 물었다.

    "아니 팬티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노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아우성 첬다.

    "입을때 힘이 크게 솟으면 뭘해?
    벗으면 빠져 버리는데 -----"

     

     

    야음동 한라아파트..

    101동 150X호에 갑자기 수도가 고장이 났습니다.

    깐깐한 시어머니가 함께 사는 집이라 수도가 고장이나 물이 안나오게되자..

    그 집 며느리는 얼른 수도 고치는 집에다가 고장수리 신고를 했습니다.

    며느리 : 여기 한라아파트.. 101동 150X호인데 수도가 고장이 났는지 물이 안나옵니다. 빨리 좀 고쳐 주이소~예.

    수도정비기사 : 아~ 예~ 한라..101동 150X호 라고요...네 고치러 갈 때 전화하고 방문할께요~!

    며느리 : 예~ 고맙습니데이...

    수도 고장 신고를 마친 며느리..

    급히 뭘 좀 살려고 인근 마트엘 다니러 간 사이..

    시어머니가 혼자 집에 있는데...

    '떄르르르릉~~~ '

    전화벨이 울린다.

    며느리가 집에 없는거 같아서 시어머니가 전화를 받는다.

    시어머니 : 여보세요`~~

    수도정비기사 : 할란교~?(한라아파트입니까~? 의 줄임말..)

    전화를 받자말자 다짜고짜.. 남자가 "할란교~? 라고 하자..

    잠시 어리둥절.. 이 남자가 내보고 뭘 하자는거지..? .... 하는 생각에.. 이렇게 물었다.

    시어머니 : 내 하고요..?

    수도정비기사 : 물 안 나온다면서요...? 라고 다시 묻는다.

    '헉~~ '하고 놀란 시어머니.. (내가 물(?)이 안나오는지 어케 알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다시 물었다..)

    시어머니 : 누가 그라던데요..?

    수도정비기사 : 그 집 며느리가요~!! 라고 한다.

    '헉~~' 우리 며느리가.. ㅠㅠ

    수도가 고장이 나서 신고를 한것 때문에 온 전화인줄을 모르는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이렇게 대꾸를 했다네요..

    시어머니 : 에구.. 에미는 그게 뭐이 좋은 일이라고 온 동네방네 소문을 다 내고 다닐꼬... ㅠㅠㅠ 했답니다..

     

     

    수도정비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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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한이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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