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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나무GC Ecology Forum 2012. 4. 26. 00:03
능금나무
- 안내 :
- 쌍떡잎식물 장미목 : 장미과의 낙엽활엽 소교목
- 학명 :
- Malus asiatica Nakai
- 분류 :
- 장미과
- 서식장소 :
-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람
나무의 일생
높이는 10m이고, 여러가지에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고 잎 앞면에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뒷면에 솜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1~4cm이고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짧은 가지에 우산 모양을 이루며 4~7개가 달린다. 열매는 이과이고 지름이 4~5.5cm이며 10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익고 겉에 흰 가루가 덮여 있다.이야기가 있는 나무
옛날부터 개성과 서울 자하문 밖에서 많이 재배하였으나 근래에는 주택지 개발로 많이 없어졌다. 능금이라는 이름은 임금에서 유래한 것이며, 꽃말은 '유감'이다. 능금은 배, 감, 복숭아, 자두와 함께 우리의 주요한 옛 과일이었으며 세계적으로는 약 25종이 유럽, 아시아 및 북아메리카에 걸쳐 자라고 있다. 중국의 기록으로는 1세기경에 임금이라 불렀던 능금을 재배한 것으로 되어있다.
또 능금보다 길고 큰 열매를 가진 과일나무가 남쪽에서 들어왔는데 이것을 내라했다. 임금은 중국의 과일이고, 내는 오늘날의 서양사과를 말하는 것으로도 추정한다. 그렇다면 능금과 같은 과일로 흔히 알고 있는 사과는 무엇인가? 홍문자회에 보면 금은 능금금으로 읽고 속칭 사과라고 하여 벌써 500년 전에도 뒤섞어 쓰였다.
지금은 능금과 사과의 명칭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나, 1906년 서울 뚝섬에 원예시험장을 개설하고 각종 개량 과수묘목을 보급할 때 선교사나 일본을 통해서 들어 온 '능금이 달리는 나무'를 일단 사과나무로 보는 것이 혼란스럽지 않다.
사과보다 작고 지금의 사과의 원형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이 능금을 품종 개량해서 많은 사과들이 많들어졌다. 능금은 작고 상품성이 없기 때문에 따로 재배하지는 않지만 주로 분재로 이용되거나, 관상수나 가로수로 심는다.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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