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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넘치는 큰 교회 목사들의 사례비
글 조 처음
어느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물어 왔습니다.
목사(牧師)도 직업인(職業人)입니까?
글쎄요, 목사(牧使)도 직업(職業)은 틀림없겠지요?
직업이라는 것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자기의 몸을 이용하여
어느 집단에 몸을 의지 하고 일정한 보수를 받고
다니는 것이 직업이 아닐까요?
따지고 보면 목사(牧師)의 직업(職業)은 성직(聖職)인데
따지고 보면 전혀 보수(報酬)를 받지 말아야 하겠지요!
목사의 급료는 매월 드리지만 월급이라 하지 않고
사례비(謝禮費)라고 했습니다.
월급이나 사례비라 해서 별것도 아닌데 주고받는 것은 마찬가지 인데
교회 교인들과 외부에서 보기에도 그렇고 봉급쟁이가 아니라는 인식을 시키기 위해서
월급이라 부르는 것보다 듣기도 좋고 목사의 인격과
교회의 명분을 세워서 월급(月給)이라 하기보다
사례비가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부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목사에게
사례비를 주었을까요?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우리의 기독교의 종주국인
미국의 선교사 목사님들이 미국식으로 사례비를 드렸을 것으로 생각 하고
초창기 기독교 계통의
우리 사회의 초대교회의 목사님들은
사례비가 거의 없었습니다.
선교사들은 거의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미국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우리의 지금의 방식과는 모두 달랐을 것입니다.
당시 우리의 교계 목사님들의 생활은 모두 가난했었고
최저(最低)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보리나 쌀 몇 말이 고작이었고
지금처럼 돈으로 환산해서 많은 돈은 드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래된 어느 성결교회의 헌금일지를 봤습니다.
지금의 우리와는 모두 거리가 멀었고 상상조차 힘든 상황에 놓여 있던
그때의 일들을 들여다보는 듯했습니다.
사람들의 삶이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이었고 처음 기독교가 들어 왔고
아낙네나 그 외 사람들은 헌금이 무척 어려웠고
여자들은 남편 몰래 교회를 출석했기 때문에
시어머니나 남편의 눈치를 봐야 했고 그들 몰래 헌금을 하자면
보통 신앙으로 어려웠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처럼 돈으로 헌금을 하는 시대가 아니고
어려운 내 이웃에게 보리쌀이나
쌀을 자루에 담아 가지고 남이 볼 까봐
힐금 힐금 뒤를 돌아보면서 교회사택으로 달려가던
그 시절의 어느 여 집사님의 모습을 머리에 떠 올리면서 어려웠던
그 시절에 고생을 하시던 목사님들의 어려웠던 일을 위로함으로
여기에 담아 보고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형편은 어떻습니까?
교회는 물질과 돈이 차고 넘칩니다.
당시에는 목사는 교회서 사례비를 주면 주는 대로
교회재정이 어려우면 못 받고 안 준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는
당시의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교회의 헌금을 자기 마음대로 흥청망청 쓰는
지금의 목사들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담임 목사가 돈을 달라 하면 거절하지 못하는 재정을 담당하는
장로나 집사가 거절하지 못하는 지금의 형편(形便)이
한국 교회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유럽의 어느 나라처럼 교회재정을 처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헌금은 모두 한 군데 모읍니다.
전국에서 모은 돈을 은행에서 관리하여 전국의 목사들에게 호봉을 정해서
일정하게 봉급날을 정해서 지급하는
방법을 썼으면 어떨까요?
전국의 모든 목사들은 종교 국에 등록을 하고
헌금을 하면 반드시 영수증을 하게하고
교회는 교회대로 은행에 돈을 납부 할 때에 영수증 처리를 하고
교회에서 필요한 돈은 매 주일 마다 은행에 청구를 하고 일 년 예산을 미리 정하고
전도금으로 해서 그때 마다 청구를 해서 찾아 쓰는 방법으로 한다면
대형(大形)교회(敎會) 목사들은 종교(宗敎) 탄압(彈壓)을 한다고
데모를 하고 야단법석을 떨겠지요!
교회 목사들도 등급에 따라 나뉘고
철저한 관리를 하면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교회에 들어오는 헌금인 기부금은 목사의 개인들의 돈이 아닙니다.
모두 주 하아님의 나라를 만들고 그 나라를 건설하는데 쓰일 돈인데
어찌 목사들이 개인 돈으로 착각을 하고 사십니까?
우리 사회에서는 목사로 직업을 삼아 돈을 벌어서 빌딩을 짓고 땅을 사고
별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매월 사례비는 따로 받고 아이들의 양육비와 교육비 그리고 사택에서
쓰는 모든 비용은 교회재정에서 떨어 버리고 교회 목사들의 매월 사례비는
쓸 곳이 없어지고 모두 몽땅 목사들의 통장(通帳)으로 입금(入金)됩니다.
마지막 날에 불에 타 없어질 것을 가지고 왜 그러십니까?
내 불 로그에 인천에 살고 있다는 어느 대학생의 여자 친구 아버지는 목사인데
교회서 나오는 헌금으로 딸에게 자동차를 사 주고
용돈도 듬썩 준다고 메일을 보내 왔습니다.
어찌 이런 일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귀한 헌금을 함부로 쓰는 목사를 바라 봤을 때에 교회 재정이 어려워
밤마다 길거리에서 대리 운전을 하다가 차에 치여
숨진 어느 목사의 기사를 읽을 때에 마음이 아파오며
빨리 주께서 이 세상에 빨리 오시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懇切)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지체라고 합니다. 지체라면 모든 몸의 구조가 되는데
구조가 되고 구조가 되면 형제나 다름이 없는데 어느 교회는 차고 넘치고
어느 교회는 물질(物質)이 없어 주림에 시달린다면 장차 주께서
이 세상에 오시면 무슨 말로 변명(辨明)을 할까요?
우리 교회에 들어오는 교회의 헌금은
오직 주 하나님의 내탕고(內帑庫)의 돈입니다.
착각 하지 마십시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들어오는
여러분의 개인들의 돈이 아니고
주 하나님의 돈이고 소유도 하나님입니다.
모두 정신들을 차리십시오!
마지막 날이 매우 때가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한가하게 지날 때는 지났습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십니다.
귀 있는 자들은 성령께서 전하시는 이 말씀을 들으십시오!
주께서 이 세상에 재림하시는 날에 이를 갈며
슬퍼 할 때가 반드시 오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가신 그대로 오시리라!
아멘이여! 이루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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