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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케인즈의 유효수요 이론
    Common sense 2011. 4. 15. 15:27

    케인즈의 유효수요 이론

     

     케인즈의 유효수요이론이란게 있다.
    쉽게 말하면, 경제가 발전하려면 나 혼자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 이웃이 웬만큼 다 잘 살아야 한다는 원리이다.


    왜냐하면 실제 구매력을 갖는 수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구매력을 가질 만큼 성장해야,
    나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유효수요이론이다.


    수요가 없다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혼자 부자 되고, 혼자 돈이 많다면 어떻게 될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거지가 되어버렸는데,
    혼자 부자라면 그 사람은 몹시 불안해질 것이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케인즈의 유효수요 이론이 여지없이 깨어져 버렸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 나라에서,
    부자는 자신이 가진 부를 마음대로 쓸 수 없다.
    그만큼 치안 상태가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집안 곳곳 경호원을 세워두어야 하고, 길거리를 마음대로 활보하지 못한다.
    그만큼 삶의 질은 동반 하락한다.

     

    결국 유효수요이란 진짜 제대로 살고 싶다면,
    다 같이 공생의 원리, 윈윈전략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뒤, 패전국인 독일에는 엄청난 전쟁 배상금이 부과되었다.
    이렇게 상대를 압박하자 결국 히틀러의 나치정권이 등장하여 다시금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만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뒤에야 케인즈의 이론이 국제 정책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마샬 플랜과 일본의 경제 부흥을 꾀하는 등의 시도가 일어난 것이다.
    말하자면 케인즈의 유효수요이론은 철저하게 성경 중심적인 이론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50~60년대에 이 이론이 시도되었다고 볼 수 있다.
    패전국이었던 독일과 일본 역시 같이 성장하는 원리를 적용하여,
    지금의 동반자로 서게 된 것이다.

     

    우리의 삶에도 바로 이 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 혼자 서는 게 아니다.
    서로 섬기고 세워줄 줄 알고, 나와 다른 부분을 포용할 줄 아는 능력,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정치를 논할 때 서로 지지하는 정당이 다르다고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다고 해서,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분노할 필요는 없다.
    선거에서 자기가 원하지 않는 사람이 당선되었다고 해서,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것이다.


    민주주의란 나와 다른 것을 품어줄 줄 아는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같이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성경의 원리이다.

     

    이 원리를 제대로 지켜나가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세가 바로 섬김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하나님께서 더 많은 힘을 주셨다면 기꺼이 선봉에 서라. 우리는 선봉에 서서 섬겨야 한다.
    이 원리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우리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다.

     

    주께서 나의 삶 가운데 주신 특별한 은혜가 모두 다 일상적인 은혜가 되도록 간구하자.
    눈앞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도록 간구하자.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가진게 있다면 좀 더 강한자라면,

    무조건 섬기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자.ⓗ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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