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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네피림’은 누구인가요?
    IMMANUEL 2011. 4. 4. 18:14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자료정리:일맥/김근태 글 참조

     

    우리카페 회원 분으로부터 “창세기 6장에 나타나는 ‘네피림’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6장은 노아 홍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절에 인간들을 홍수로 멸하여야만 했던 원인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이며, 사람의 딸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들이 낳은 자녀 네피림(창6:4)은 어떤 자들인가요?

     

    성경의 네피림은 여러 학설이 있지만 성경을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레피림은 성경을 기록하면서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것은 셋의 후손들입니다. 사람의 딸들은 가인의 후예를 뜻합니다. 가인은 하나님의 씨가 없는 세상 사람이고 포악한 사람이라는 뜻이며 딸들로 표현하고,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이 아닌 세상적인 것만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 여자의 후손을 보내시겠다고 구원의 역사에 대하여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셋의 후손을 택하시고 그 말씀의 씨를 이어갈 족속을 중심으로 성경은 기록 되어져 내려갑니다. 그 택한 족속이 바로 그리스도의 씨가 있다는 아들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레피림은 하나님의 씨(그리스도)와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보내기위해 한 씨를 택하셨는데 셋 계통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표현하고 네피림이란 육체적으로 거인이며, 특별한 족속을 표현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레피림이라는 단어가 두번 나옵니다. 

    [창세기 6 :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민 13 : 33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민수기에서12명의 정탐꾼으로 갔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본 사람들은 네피림이 아닐 것이고 거인 족으로 추정됩니다. 겁 먹은 이스라엘 백성이 네피림을 보았다고 가정한 것이지 그 사람들이 네피림이라고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추측이나 상상으로 구원과 관계도 없는 곁가지를 붙들고 대단한 것 같이 성경을 해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경은 구원에 관한 것과 여자의 후손 주인공인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위한 과정이 기록되어져 왔으며 곁가지인 불필요한 것은 기록하지 않았고 오직 그리스도의 씨가 내려오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성경을 기록할 때 필요없는 것을 기록하지 않았으므로 오해도 낳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사 쪽으로 성경을 보면 정확하게 성경이 해석이 됩니다. '아담이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라고 성경은 기록하지만 셋을 난후에도 860년을 살면서 자녀를 계속 낳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특별히 가인족속과 셋 족속으로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원사적인 계통인 그리스도의 탄생을 이어갈 족속을 설명하며 또한 그의 탄생을 방해하려는 마귀의 목적이 기록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마귀는 이스라엘 민족을 몰살하려는 계획을 여러번 강행 했었고 특히 에스더서에 보면 하만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죽이려고 한 것과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도 해롯을 통하여 2살 아래 남자를 죽인 것이 기록되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을 멸절시키려던 마귀는 끝까지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는 것을 방해하였습니다.

     

    네피림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관계하여 낳은 자녀들을 말해주며, 뜻은 히브리어 ‘나팔’로 ‘떨어지다’에서 온 말입니다. ‘타락한 자’라는 의미라고도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네피림은 거인(Giants)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딸들’은 여자들을 말합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구인가?' 연구한다고 하면서 성경의 본 뜻을 벗어난 해석들이 난무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남자로 교회를 여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 예수그리스도를 남편으로, 교회를 아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네피림에 대해 성경학자들은 여러 가지 견해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관계하여 자녀를 낳았는데 그들이 네피림이라는 견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욥1:6, 2:1, 38:7)을 KJV과 RSV에서는 'the sons of God', NIV 에서는 'the angels', 또 다른 번역에서는 ‘heavenly being'라고 번역했습니다. 물론 성경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꼭 인간이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곧 하나님의 아들들을 하나님의 피조물들로 볼 때 천사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6장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로 간주해 버린다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부인하게 되며,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을 불신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육체도 없는 천사들이 창조 질서를 거역하고 그런 짓을 할 수가 없는데 천사가 육체를 가졌다면 심판을 받아야 할 자들은 타락한 천사들이었지 인간들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범죄자를 놓아주고 선량한 자들을 진멸했던 하나님이셨다면 어찌 공의의 하나님이시겠는가? 욥 8장7절 “어찌 하나님이 심판을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둘째 ‘하나님의 아들들’을 지구 외의 다른 행성에 존재하는 피조물들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욥38:4-7)과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히12:23)가 지구 형성 이전의 피조물로 우주에 살고 있는 존재라고 주장합니다. 우주 생명체가 UFO라도 타고 와서 아름다운 여자들을 취해 아내를 삼았으며 자녀들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사실(Fact)를 소설(Fiction)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기에 잘못된 해석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아들들’을 홍수 이전에 인간 집단 사회의 지도자들 즉 왕들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 주장은 성경적 근거가 없습니다. 성경은 사무엘상 8장에 가서야 이스라엘이 왕을 세워달라고 사무엘에게 간구했고 하나님께서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하나님)을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7절)’라고 응답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의 왕이심에도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들의 왕을 세웠던 것이 성경의 기록이요 인간 타락의 역사입니다. 마귀에게 왕권을 빼았긴 인간이 스스로 세상의 종이 되겠다고 세상의 왕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얻는 자들의 후손들입니다.
    가인과 그 후예들은 저주 받았으며 아벨과 셋, 그 후손들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에서 보듯 하나님의 심판 기준은 저주 받는 자들이 얼마나 악한 일을 많이 했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은혜 받은 자들이 얼마나 악과 타협하고 불의를 행하는냐에 달려있습니다. 노아 당시 하나님의 사람들, 즉 셋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 아름다운 여인들(가인의 후예)을 취하여 여러 아내를 두었습니다. 저들은 창2:24절에 하나님의 가정의 법도(일부일처)를 버렸습니다.

     

    그럼 노아는 어떻게 했기에 그와 가족들은 구원을 얻게 되었을까요?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6:8-9) 노아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여러 아내를 두거나 가인의 후예를 아내로 삼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노아가 하나님의 경외하며 의인으로 완전하게 살아갔음을 말해주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홍수 이후 노아가 포도주에 취해 발가벗은 모습을 본 함은 하나님의 씨를 보았기에 저주를 당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씨가 셋-노아로 이어지는 것을 보게됩니다. 첫째를 버리고 두번째를 택하사 구원의 계통을 삼으셨습니다. 첫째 아담이 하나님을 대적한 것을 두번째 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가인과 아벨중에 아벨을 택하였더니 가인이 분해서 죽인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 대신 셋을 주시며 아벨대신 셋으로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의 아들인 에노스 때에 비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였다(창4:26)
    아담이 첫 아들을 낳고 이름을 가인이라 했는데 그 뜻은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득남하였다(창4:1)입니다. 둘째인 아벨에 관해 그 이름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히브리어의 ‘헤벨(숨, 허무, 무상)’로 보기도 한다. 이를 해석해 보면 아담과 하와가 가인을 낳고 좋아했지만 그 자녀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인생의 수고함이 헛되고 헛됨(전1:2)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아벨이 그 형 가인에게 죽임을 당한 후에 아담이 130세에 셋째인 셋을 낳았습니다. 셋은 아벨 대신 낳은 아들로 축복의 계열 즉 하나님의 사람들로 부르신 자입니다. 셋은 히브리어로 솨트(지명됨, 지정됨)의 뜻이 있습니다. 셋은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불렀으며 에노스는 ‘병든 사람, 죽어갈 사람’이란 뜻이 있습니다.

     

    창세기 4장 26절에는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기록합니다. 분명 에노스는 건강하게 태어난 것이 아니요, 연약하고 병색 있게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에노스의 건강을 위해 가족과 친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간구하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들의 속성이기도 하다. 어렵고 힘들고 병들고 아플 때 즉 인간의 한계를 직면하게 되면 그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막2:17)”

     

    가인의 후손들에는 남자들은 성주, 연주자, 대장장이(무기만듬), 보복살인자가 있었고 여자들은 치장하는 미모와 향락이 있었다. 가인은 인류 역사의 최초의 살인자이며 그는 에덴 동편 좋은 땅에 인류의 첫 성을 쌓았던 자이다. 3대 에녹은 성주가 되었으며 7대 라멕은 ‘한 남편과 한 아내’의 아름다움과 거룩함을 거역하고 두 아내를 두었던 자입니다. 첫 아내 아다(아름다움, 치장함)의 첫아들 야발은 장막에 거하며 육축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둘째 아들 유발은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둘째 아내 씰라(그림자, 보호)는 두발가인(대장장이 두발)과 그의 누이인 아아마(즐거움)를 낳았으며, 두발가인은 동철로 날까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들의 조상입니다. 이들은 셋의 후손들과는 전혀 다르게 무사들의 강건함과 미모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멕은 복수와 저주의 칼을 항상 갈고 있었던 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들은 셋의 후손들을 말해 주며 사람의 딸들은 가인의 후손들의 아름다운 미모를 보고 저들을 아내로 취했습니다. 저들이 혼합하여 나은 자녀들 중에 네피림이라는 거인들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홍수 이후에도 네피림 후손으로 아낙 자손이 있다고 하는데 저들은 누구일까요?
    모세가 가나안에 보낸 정탐꾼을 보고를 보면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13:33) 홍수로 말미암아 그 네피림들이 다 죽었을 것인데 어찌 홍수 이후에도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들 역시 노아의 후손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낙 자손들은 유전자에 네피림 유전자의 요소가 섞여서 나타난 네피림(거인)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난안에 들어거서 거인들을 보고 겁을 먹고서 장대한 자들이 있으니 놀라서 메뚜기 타령을 한 것입니다. 노아의 세 아들 중에 저주 받은 셋째 아들 함의 후손 중 니므롯은 세상 처음 영걸(Mighty Warrior)이 되었으며 시날 땅에 여러 성주가 있었습니다. 그 후 바벨탑을 쌓게 되었습니다(창10:8-10, 11:2). 그리고 함의 아들 중에 가나안이 이곳에서 족속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홍수 후에 나타나는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은 함의 후손인 가나안 족속에 나타나는 거인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복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 가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시1:5)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구별된 사람들 입니다. 세상을 바라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불의와 타협하고 악을 자행하게 되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반드시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은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고 우리의 온 영과 혼과 육이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 흠 없고 거룩하게 보존되어 지도록(살전5:21-23) 살아가야 합니다.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이며 당대에 의인이요, 완전한 자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였음(창6:8-9)과 같이 우리도 믿음으로 구원 받은 자라면 살아있다는 표로 믿음의 행함이 요구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다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타협하고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알지 못하면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인지 세상 사람인지를 모른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요. 세상의 딸입니다. 아직 아들이 아니면서 교회 공동체를 드나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일러 준 말씀으로(요15:3)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오직 믿음으로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아들 삼아주신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주님이 다시오신다'고 말해야 하며 나를 그것을 위해 부를셨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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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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