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Missions-沈陽-졸본성(오녀산성),국내성터,환도산성,압록강)

  

♧ 졸본성(오녀산성)

주몽이 부여를 떠나 고구려를 세운 곳으로 추정되는 五女山城은 환인시 중심에서 8km 떨어진 곳에 있는 자연의 성벽에 둘려싸인 성이다.  오녀산성이라는 이름은 아주 오랜 옛날 이곳에 다섯명의 여신이 살아 산과 마을을 수호해 주었는데 흑룡과 싸우다가 전사해 이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고한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재에 등재되었으며 해발 800m에 달하는 높이에 특히 윗부분 적벽 100여 미터는 바위덩어리 자체로 깎아지른듯한 벼랑인데다가 위가 반듯하게 잘려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신비롭기 그지없다.

 

 ♧ 국내성터

졸본성에 이어 유리왕에 의해 천도된 고구려의 두번째 수도인 국내성터다. 1900년대 초만해도 6개의 옹성문과 해자로 이루어진 성벽이 남아 있었는데, 1921년 정부가 전체적으로 성을 개수하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유적까지 없애버렸다. 원래는 성벽의 높이만 7m에 달했다고 하지만   , 지금은 성터 일대에 집이 들어서며 모두 무너져 북족 4-5단만 겨우 남아있다.

 

 ♧ 환도산성

환도산성(尉那巖城)은  서기3년(유리22년)에 고구려 유리명왕이 국내성으로 천도하면서 쌓은성이며 , 이후 산성자산의 이름이 환도산으로 바뀌면서 현재는 丸都山城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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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록강

집안과 북한의 남포 사이를 가르는 천연국경선, 강너머로 북한 땅을 엿볼수 있어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