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0

제주 섭지코지 드라미 올인 촬영지

드라마 올인 촬영지 "섭지코지"

이병헌(영화속 김인하)과 송혜교(영화속 민수연),지성(영화속 최정원)가 열연하고 있는 드라마 <올인>, 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애환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이 영화의 초입에 그림같은 바다 장면이 등장한다. 영화속 최정원(지성)의 아버지가 최정원을 대리고 보스(조경환 분)을 찾아가던 곳. 이덕화가 무릎을 꿇고 카지노의 운영권을 넘겨달라고 애원하는 장면 뒤로 파란 바다물에 삐죽솟은 갯바위가 실루엣으로 비치고 높은 언덕위에 하얀 등대, 이국적인 장면에 이어 조경환이 말을 타고 떠나면 멀리로 성산 일출봉이 마치 섬처럼 아스라히 보이고 넓은 초원에 한가로이 노니는 말들이 비친다. 이 모든 장면들이 섭지코지에 있다. 이외에도 섭지코지 봉화대 앞에는 올인의 오픈세트가 꾸며져 있다. 성당과 수녀원,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부분의 장면들이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TV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한 섭지코지는 바다를 향해 넓게 펼쳐진 초원이 일품이다.

언덕위에 봉화대가 있고 붉은 화산재로 이루어진 해안이 인상적이다. 계단이 없는 자연스러운 언덕. 언덕을 다 올랐을때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섭지코지의 매력이다.
또한 봄이면 노란 유채가 초원 가득 펼쳐지고, 가을에는 이름모를 야생화가 만발해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의 최고 포인트가 되어 준다.
이곳 섭지코지에서 최고의 명소는 드라마속에서 실루엣으로 처리되었던 갯바위, 바로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는 선녀바위다. 하얀 등대아래 바다 중간에 우뚝 쏫아있는 이 바위는 하늘의 선녀가 이곳에 내려왔다가 용왕의 아들에 반해 백일동안을 기다리다가 그만 바위로 변해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대중교통 이용시

· 제주시(터미널) ⇒ 일주도로 ⇒ 신양 - 1시간 30분 소요/ 3,000
· 서귀포(터미널) ⇒ 일주도로 ⇒ 신양 - 1시간 20분 소요/ 2,700
- 신양리에서 내린후 도보로 20 ~ 25분 소요

* 자가용 이용시

서귀포시-> 성산으로 가는 12번 국도-> 신양해수욕장으로 진입-> 섭지코지



* 주변여행지간거리

<->신양해수욕장:도보10분
<->성산일출봉:10분

<->제주민속촌:20분

<->표선해수욕장:15분
<->성읍민속마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