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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국악의 이해
    MUSIC 2018. 5. 31. 17:37

    국악의 이해

    Ⅰ. 국악의 특징

     

    1. 국악은 5음계이다

    -仲, 林, 無, 潢, 汰

     

    2. 국악은 과학이 있다.

    가. 농악 : 풍물, 풍장, 두레, 달친다 등

    나. 두레가 주는 과학적인 근거는?

     

    3. 우리소리의 백미는 토속민요

    가. 토속민요 일과 관련 된 소리다.

    -일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나. 토속민요란? : 기층민 중에 의해 만들어 지고 불리는 소박하고 단순한 노래(상여소리, 집터 다지는 소리, 김매기노래, 시집살이노래, 과부노래 등)

    다. 특정한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어느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라. 악보로 기록되어 전해지지 않음

    마. 음악적인 교육이나 훈련을 받아 불리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짐

    바. 엄격한 규범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음

    사. 지역이나 부르는 사람에 따라, 또는 같은 사람이 부르더라도 부를 때 마다 조금씩 달라 짐

    아. 통속민요 :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지방에서 불리는 세련된 노래

    (아리랑, 한오백년, 천안삼거리, 진도아리랑, 옹헤야, 창부타령 등)

    4.우리소리는

    가. 가사는 시대나 상황에 따라 많이 발생

    1) 시대: 일제시대, 요즘

    2) 상황: 시집살이 등

    나. 신분에 따라 행하는 음악이 다름

    1) 임금 : 궁중음악

    2) 선비 : 시조 등 느린 음악 - 슬픔을 나타내는 음악, 빠른 음악,

    기쁨을 나타내는 음악은 하지 않음

    3) 백성 : 삶과 관련된 음악

     

    Ⅱ. 국악의 지도는 이렇게

     

    1. 감정(魂)이 통하게

    가. 혼이 통하지 않는 음악,

    나. 혼이 통하는 음악

    2. 우리소리의 표현은

    가. 곡선적(曲線的),

    나. 센박으로 시작

    3. 끈기 있게

    가. 조기교육의 필요성 : 8살 이전에 음틀이 만들어 짐

    나. 우리 음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4. 지역에 따라 창법이 다름

    가. 경기민요, 서도민요, 남도민요, 동부민요, 제주민요

    나. 어촌, 평야, 산촌

    5. 발성법은 사투리발성이 기본

     

     

    Ⅲ. 국악교육의 중요성

     

    1. 정서 순화에 필요

    가. 자장가 속에 숨어있는 정서

    (1) 가사 : 금자동아 은자동아 금을 준들 너를 사며 은을 준들 너를 사랴,

    나라에는 충신동이 부모에게 효자동이

    형제간에 우애 동이 이웃 간에 화목종이

    (2) 박자 : 어머니 뱃속에서 느끼던 태동박자와 같음

    (3) 자장가의 기능에 충실

     

    Ⅳ. 국악의 멋

    1. 한, 멋, 흥으로 집약

     

    2. 가사 : 백성의 부르는 노래와 명창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는 다르다.

    가. 명창 : 비교적 건전한 가사

    나. 백성 : 삶과 관련있는 소박한 노래

     

    Ⅴ. 우리가락

    1.상여소리

    가. 산악지방

    가자가자 어서가자( 어허 어허) 인제가면 언제오나( 어허 어허)

    술도 먹으면 넘어가고( 어허 어허) 사람도 늙으면 자빠진다( 어허 어허)

    나. 해변가

    여-여-여-여흐너흐 어이가리 넘자 여으흐

    평풍 속에 그린 닭이 날개를 치며는 오실랑가

    다. 충청도 지방

    어허어허 어여어야/ 아아아아 어여어야

    불쌍하고 가련하고 가련하고도 불쌍하다/

    우리네 인생들 태어나서 이세상에 살아 올적에/

    만고풍상 비바람은 몇 번이나 적셔왔나/

    2.모심기

    가. 강원도

    ① 심어 주게 심어 주게 심어주게 원앙에 줄모를 심어주게

    ※ 아리아리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라리 고개로 넘어간다.

    ② 원앙에 줄모를 못 심으면 오종종 줄모를 심어주게

     

    나.(경기안성)

    ※ 여기도 또 하나 저저기도 또 하나

    ① 여보시오 벗님네들 이내 한말을 들어보소

    ② 이세상에 나온 사람 백년넘은 이 몇몇이런가

    ③ 천하권세 부귀공명 가져간 이가 그 뉘런가

    ④ 공수래 공수거를 아는 이가 몇몇이런가

    ⑤ 초로라니 우리인생 농사일이나 하여보세

    ⑥ 여기 저기 심드래도 잘 될자리만 심어주소

     

    다.(경상도 상주)

    ① 이배미 저배미 다 심어놓고 또 한배미가 남았구나

    지가 무슨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지

    ② 사람마다 벼슬하면 농부될 사람 어디있고

    의사마다 병고치면 북망산천 왜생겼나(청양)

    ③ 모시야 적삼 시적삼에 분통같은 젖좀보소

    많이보면 병난단다 살금살금 보고가자(금산)

    ④ 저기가는 저 할머니 딸이있거든 날 사위삼소

    사위야 때 묵은 손님이나 내 딸이 어려서 못삼겠네

    ⑤ 아이구 어머니 그 말씀마소 참새는 적어도 알을 낳고

    제비는 적어도 강남가고 굴새는 적어도 굴을 파오(대덕)

    ⑥ 고추당초 맵다해도 시집살이만 못하드라

    나도야 죽어 후생하면 시집살이는 안 할라요

    ⑦ 모야 모야 노랑모야 언제커서 열매열꼬

    내달크고 훗달커서 칠팔월에 열매 맺지

     

    3. 천안 삼거리

    ① 천안삼거리 흥 능수나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축늘어졌구나 흥

    ※ 에루화 좋다 흥 성화가 났구나 흥

    ② 계변양류가 흥 사사록인데 흥 그버들가지가 유색신이라 흥

    ③ 은하작교가 흥 꽝무녀졌으니 건너 갈 길이 막연도 하구나 흥

    ※ 알뜰살뜰이 흥 그리운 우리님 흥 얼마나 보면은 흥 싫도록 보느냐

    우리님 영창에 흥 달이 비치면 흥 상사불견에 잠못자리라 흥

    충암절벽에 흥 우뚝선 소나무 흥 날과 같이도 오로이섰구나 흥

    ★ 위 사설은 누군가에 의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내용으로 창자의 심정이나

    환경에 의해 많은 사설이 만들어 지고 있음

     

    4. 각설이 타령(청양지방)

    일자 한 자 들고 보니 일편단심 먹은 마음 죽으면 죽었지 못 잊겠네

    이자 한 자 들고 보니 이수중분백로주에 백구 펄펄 날아든다.

    삼자 한 자 들고 보니 삼월이라 삼짇날에 제비 한 쌍이 날아든다

    사자 한 자 들고 보니 사월이라 초파일에 관등놀이 좋을씨고

    오자 한 자 들고 보니 오월이라 단오날에 처녀 총각 한데 모여

    추천놀이가 좋을씨고

    육자 한 자 들고 보니 유월이라 유두날에 탁족놀이가 좋을씨고

    칠자 한 자 들고 보니 칠월이라 칠석날에 견우직녀가 좋을씨고

    팔자 한 자 들고 보니 팔월이라 가배날에 오래송편이 좋을씨고

    구자 한 자 들고 보니 구월이라 구일날에 국화주가 좋을씨고

    십자 한 자 들고 보니 시월이라 무오날에 고사사당이 좋을씨고

    백자 한 자 들고 보니 백만장안 억만가에 태평가가 좋을씨고

    만자 한 자 들고 보니 억조창생 백성들이 함포고복 좋을씨고

    지리구지리구 잘한다 품바하고 잘한다.

    5. 아리랑 (청양지방)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①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지나 우리네 청춘은 늙고 싶어 늙나

    ② 시아버지 죽었다고 춤추웠더니 왕골자리 떨어지니 생각나네

    ③ 시어머니 죽었다고 춤추웠더니 보리방아 물붜놓니 생각나네

    ④ 시동생 죽었다고 좋다더니 나뭇간을 쳐다보니 생각나네

    ⑤ 남의 집에 낭군은 자동차타고 우리 집에 낭군은 밭고랑 타네

     

    6. 상주 아리랑(메나리조)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루 넘어간다

    ① 아버지 어머니 어서오소 북간도 벌판이 좋답니다

    ② 개나리 봇짐을 짊어지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③ 쓰라린 가슴을 움켜지고 백두산 고개로 넘어간다

    ④ 밭 잃고 집 잃은 형제들아 어데를 가야만 좋을까 보냐

     

    7. 강원도 아리랑

    ※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① 아주가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꾀자고 머리에 기름

    ②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③ 울타릴 꺾으면 나온다더니 행랑챌 부숴도 왜 아니나와

    ④ 산중의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⑤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8. 진도아리랑

    ※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① 문경세재는 웬고개인고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난다

    ② 다려가오 날다려가오 우리님 따라서 나는가네

    ③ 가지마오 가지마오 저달이 뜨거든 그제사 가오

    ④ 왜 왔던고 왜왔던고 울리고 갈길을 왜왔던고

    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없듯 자식많은 우리부모님 속 좋날이 없네

    ⑥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지말어라 이팔청춘 이내몸이 백발되기 서렵다

    ⑦ 싫어요 싫어요 당신이 싫어요 연지분통 안사주니 당신은 싫어요

    ⑧ 저기가는 저처녀 앞가슴을 보소 넝쿨없는 수박이 둘이나 달렸네

    ⑨ 산이 높아야 또랑도 깊지 쪼그만한 여자소견이 얼마나 깊을꼬

     

    9. 밀양아리랑

    ※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고개로 날 넘겨주소

    ①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자섣달 꽃본 듯이 날좀보소

    ② 정든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처마 입에물고 입만 방긋

    ③ 다틀렸네 다틀렸네 다틀렸네 가마타고 시집가긴 다틀렸네

    ④ 영글렸네 영그렸네 영글렸네 택시타고 장가가긴 다틀렸네

    ⑤ 시어머니 죽고나니 방넓어 좋고 보리방아 물부어놓니 생각이난다

    ⑥ 날씨가 좋아서 빨래질갔더니 정칠놈 만나서 돌베게 베었네

    ⑦ 담넘어 갈때는 큰 맘먹고 문고리 잡고서 발발떠네

    ⑧ 산나물 먹고싶어 산나물 뜯나 총각낭군 보고파 산나물 뜯지

    ⑨ 아주까리 동백아 니열지마라 촌년들 기름머리 눈골시다

    10. 정선아리랑

    ① 눈이오려나 비가오려나 억수장마지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모여든다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② 명사십리가 아니라면은 해당화는 왜피며

    모춘삼월이 아니라면은 두견새는 왜우나

    ③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건너주게 사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

     

    11. 한 오백년

    ※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성화요

    ①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님아 정을두고 몸만가니 눈물이나네

    ②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모으고 임생겨달라고 비나이다

    ③ 꽃답던 내 청춘 절로늙어 남은 반생을 어느곳에다 뜻붙일꼬

    ④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지말어라 이팔청춘 이내몸이 백발되기 서렵다

    ⑤ 한 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12. 신고산 타령

    ① 신고산이 우르르 함흥차떠나는 소리에 구고산 큰애기 반봇짐만 싸누나

    ※ 어랑어랑 어허야 어야디야 내 사랑아

    ② 공산야월 두견이는 피나게 슬피 울고 강심에 어린달빛 쓸쓸히 비쳐 있네

    ③ 가을바람 쓸쓸하니 낙엽이 우수수 지고요

    귀뚜라미 슬피울어 남은 간장다 썩이네

    ④ 산수갑산 머루다래는 얼크러 설크러졌는 데

    나는언제 임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느냐

    ⑤ 상갯골 큰애기 정든 님 오기만 기다리고

    삼천만 우리동포 통일되기만 기다린다

     

    13. 쾌지나 칭칭나네(두 틀 형식)

    쾌지나 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

    청천하늘엔 잔별도 많다 쾌지나 칭칭나네

    요내 가슴엔 희망도 많다 쾌지나 칭칭나네

    서산에 지는해를 쾌지나 칭칭나네

    그 뉘라서 잡아매며 쾌지나 칭칭나네

    가는 세월을 막을 손가 쾌지나 칭칭나네

    (자진모리)

    쾌지나 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

    하늘에는 별도총총 쾌지나 칭칭나네

    가자가자 어서가자 쾌지나 칭칭나네

    살림살이는 말도많다 쾌지나 칭칭나네

    하늘에다 베틀놓고 쾌지나 칭칭나네

    잉어잡아 베를 짠다 쾌지나 칭칭나네

    정월이라 대보름날 쾌지나 칭칭나네

    팔월이라 추석날은 쾌지나 칭칭나네

    세월은 흘러도 설음만 남았네 쾌지나 칭칭나네

    어이허리 어이허리 쾌지나 칭칭나네 이내신세 어이허리

    쾌지나 칭칭나네 신세한탄 하다보니 쾌지나칭칭나네

    세월간줄 몰랐구나 쾌지나 칭칭나네

    출처 : 국제가족제주문화원
    글쓴이 : 하얀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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