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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지혈증에는 연근이 최고 !!!Health(sex,..) 2014. 1. 26. 00:49
고지혈증, 연근으로 예방하자 !!
고지혈증 환자 열 명 중 네 명 정도는 약을 복용하지 않고 생활요법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한 병원에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 동안의 건강검진에서 고지 혈증으로 진단된 245명에게 식사와 운동 등 생활요법을 실시한 결과 35%가 약물치료 없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목표 수준에 도달했는데 정상체중 유지, 꾸준한 운동 그리고 하나가 지방섭취량을 줄이고섬유소를 섭취하는 바로 식사요법이었다.
▷ 고지혈증 많이 걱정들 하시는데... 도대체 얼마나 위험한 걸까?
고지혈증이란, 혈액에 함유되어있는 지방이 정상범위 훨씬 넘어 증가된 상태를 말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관에 끼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심근경색과 뇌경색 등 위험한 합병증으로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질환이다. 그런데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관상 동맥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3대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고지혈증을 지닌 인구가 우리나라 성인의 3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성인은 물론, 비만한 아동들한테까지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 연근의 효능 >
▷ 고서에 나온 연근의 효능
연근의 효능에 대해 본초강목에서는 신선한 피를 생기게 하여 산후에 처방하면 아주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미역냉국과 궁합이 잘 맞는 연근밥
알긴산이 풍부한 미역은 장내의 불필요한 중성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배출시켜서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씹히는 밥이 일품인 따뜻한 연근밥과 시원한 미역냉국을 함께 먹으면 고지혈증예방에 좋다.
▷ 차로도 마시는 연근
연근을 이용해서 차를 끓여 먹기도 한다. 그리고 꽃으로도 차를 끓이거나 술을 담기도 하고 잎은 쪄서 먹는다. 동글동글하게 생긴 씨는 삶거나 볶아서 먹으면 땅콩과 비슷한 맛이 난다.
▷ 율곡이이의 건강식
조선시대 대학자이자 효자로 유명한 율곡 이이!! 율곡 선생이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여의고 아주 오랫동안 실의에 빠져 건강이 아주 나빠졌고 나빠진 건강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때,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 준 것이 바로 연근으로 끓인 죽이었다고 한다.
< 연근에 대한 궁금증 >
▷ 연근이 어떻게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걸까?
연근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내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변비 및 비만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근은 맛이 달고 떫으면서 성질이 차지도 덥지도 않아 상처 부위를 수렴시켜 지혈하는데 도움이 되며 또한 연근 속의 레시틴(lecithine)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레시틴은 유화력이 있기 때문에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관벽을 강화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을 생성하여 기억력 감퇴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필요한 칼륨 함량도 높고 복합 단백질인 뮤신(mucin)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저하작용과 위벽보호, 해독작용 등을 한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연근에서 분리한 bisbenzylisoquinoline alkaloid 유도체에 속하는 nuferine은 부정맥을 비롯해서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연근은 보통 조림으로 많이 해 먹고 오늘은 연근으로 밥도 짓는데, 이렇게 열을 가하면 혹시 효과가 없어지는 건 아닐까?
연근의 지질 개선 성분인 식이섬유나 레시틴은 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연근을 열을 가해 밥으로 먹어도 좋다.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서 예로부터 생채로 먹거나 아삭아삭한 촉감이 있어 주로 정과나 조림 등으로 많이 먹어왔다.
▷ 연꽃으로 차를 끓이면 향이 정말 좋아! 그리고 옛날에는 연잎으로 쌈도 싸먹고 했는데,뿌리부분인 연근 말고 잎이나 꽃에도 혹시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까?
연근 외에도 연방(꽃받침), 하엽(잎), 연술(수술), 우절(뿌리줄기의 마디), 연화(꽃봉오리)도 약으로 쓰는데, 특히 연꽃의 성숙한 과실 혹은 종자를 한방에서는 연자육이라 부르며 정신 신경계통에 응용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증상에 활용하며, 고지혈증개선에는 이용하지 않는다.
▷ 어떨 땐 연근을 먹으면 떫은맛이 강해서 안 먹을 때도 있어! 연근을 떫은맛 없이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
연근과 같은 떫은맛을 내는 채소는 종류에 따라 알칼리성 물질이나 수산, 여러 종류의 탄닌 및 호모겐티신산(homogentisic acid) 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떫은맛이 난다. 연근, 죽순, 고사리, 우엉, 아스파라거스의 아린맛은 호모겐티신산에 의한 것으로 여기에 수산칼슘이 다량 존재하여 아린맛을 더욱 강화시킨다. 일반적으로 아린맛이 강한 식품은 수산함량이 높은 것이 많다. 이런 아린 맛을 잘 우려내어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에 잘 우려내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만 연근에 함유된 탄닌계의 폴리페놀 화합물이 갈변효소의 작용으로 산화되어 연근을 껍질을 벗기거나 잘랐을 때 갈색에서 흑색으로 변하므로 이를 방지하려면 식초물에 담가두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연근을 식초물에 담가두면 변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아삭아삭하고 떫은맛도 제거되며 향미도 좋아진다.
▷ 마를 갈아서 마즙을 많이 먹듯이 연근도 생으로 갈아서 연근즙을 먹으면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을까?
마처럼 연근도 즙을 해먹으면 좋다. 다만 생으로 먹을 경우 떫은 맛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식초물에 살짝 데치면 갈변효소의 작용에 의한 산화를 막을 수 있고 떫은 맛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식초 물에 데치는 것이 싫으면 물에 오래 담가 떫은 맛을 우려내도 좋다. 다만 연근은 생으로 갈아서 연근즙으로 먹으면 폴리페놀 화합물이 갈변효 소의 작용에 의해 산화되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조리해서 섭취하거나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과정을 거쳐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출처 : 천연물 나라글쓴이 : 바람소리 원글보기메모 :'Health(sex,..)'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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