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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서문과 해례본EDUCATION 2013. 1. 24. 15:19
훈민정음 서문 언해나랏 말미 귁에 달아 문와로 서르 디 아니
이런 젼로 어린 이 니르고져 배 이셔도
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몯 노미 하니라.
내 이 윙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 노니
사마다 수 니겨 날로 메 뼌킈 고져 미니라.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백성이 니르고저 할빼이셔도
마참내 제 뜻을 능히펴지 못할놈이 하니다.
내이를 어여삐 녀겨 새로 스물여덟자를 맹가노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말과 글이 서로 맞지 않으니
이 때문에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세종대왕)이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글자를 만들었으니
모든 사람마다 이것을 쉽게 익혀 편히 사용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훈민정음 해례본 (1446 목판본, 안평대군 글씨)
國之語音이 異乎中國하여 與文字와로 不相流通할세 故愚民이 有所欲言하여도 而終不得伸其情者가 多矣라
予 爲此憫然허여 新制二十八字하노니 欲使人人易習하여 便於日用耳니라.'EDU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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