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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곱게 늙으려면 성생활을....
    Health(sex,..) 2012. 7. 18. 20:06

    부부가 성생활 잘하면 곱게 늙는다


    웰빙 열풍이 현대인을 세뇌시키고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맹목적으로 웰빙을 쫓게되는 현상을 말한다.

    유기농, 파워 워킹, 반신욕등 마치 무턱대고 웰빙만 읊으면 삶의 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라도 하는 줄 아는 모양인지 점점 웰빙족이 아니라 '웰빙 중독' 으로 변해가는 느낌이다.

    이때문에 정작 일상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웰빙은 놓치고 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웰빙이란 다름아닌 '부부생활'을 말한다.

    사실 부부의 성생활을 빼놓고서 진정한 웰빙을 거론하기란 어렵다는게 의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부부의 성생활이야 말로 인간이 건강하게 사는 가장 쉽고 유익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다들 잘 알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성인이 되면, 특히 근력은 물론 각종 육체적 기능이 저하되는 중년 이상의 삶일수록 규칙적인 부부의 성생활은 더욱 중요해진다.

    만일 1주일에 세 번의 성생활을 할 경우 7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데 이를 1년간 합산하면 약 120㎞를 달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주 2회씩 규칙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남성이 월1회 성생활을 하는 남성보다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가 하면 활발한 성생활이 여성 유방암의 진전을 지연시킨다는 보고도 있었다.

    성적 흥분이나 쾌감은 신체의 면역세포인 T-임파구를 증가시켜 세균이나 암세포 같은 외침(外侵)에 저항하는 면역성을 향상시키고 엔돌핀 등의 천연 진통제가 분비되어 일정시간 동안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건강하고 규칙적인 성생활은 육체적 운동효과는 물론 성호르몬의 분비를 늘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뼈와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심장을 강화시키는 등 몸의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여성에게는 여성 호르몬의 농도를 높여 심장병을 막아주고 질조직을 부드럽게 해 양질의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생활을 꾸준히 하는 여성들이 더욱 관능적이고 여성스러운 아름다움과 건강한 여성미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부부의 성생활의 힘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훨씬 많은 영역에서 발휘되고 있다.

    실제로 10여쌍의 부부를 비교해 보면 평소에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는 부부들이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보다 젊고 삶에 대한 만족감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규칙적으로 성생활을 즐기는 부부일수록 비만도 적을 뿐 아니라 부부싸움의 횟수까지 적은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노인들에게도 적당한 성생활은 심폐기능을 증대시켜 면역력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고 치매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부부의 사랑 행위를 망측한 주책으로 단정하여 스스로 노인의 족쇄를 차려는 부부들도 많다. 이른바 인연만으로 부부의 끈을 이어가는 껍데기 부부들이다.

    이 같은 편견과 선입견으로 성창(性窓)의 문을 닫아버린 부부는 자신의 삶에 흠집을 내는 자해 행위에 다름이 아니다.

    사춘기를 갓 통과한 신체의 성황(盛況)과 갱년기 이후 신체의 쇠락(衰落)도 성 호르몬이 키를 쥐고 있다. 이때문에라도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성적 관심과 흥미를 잃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 유행가 가사도 있듯이 부부생활이 넉넉한 사람은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품을 보인다. 이와 같은 현상은 성 호르몬의 역할 및 정량적 추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 호르몬은 피부·유방·혈관계·비뇨 생식기계·뇌·간장·뼈에 이르는 광범위한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성적 관심과 정서에 관여하면서 일생 동안 심신의 흥망성쇠를 조절한다.

    '곱게 늙은 노인'은 성적 나눔에 인색하지 않다. 노화로 변색한 성적 요인을 다시 채색하여 여유로운 성 활동을 지속하게 되면 황혼이 더욱 아름답고 윤택해지는 것이다.

    호주의 저명한 성(性)건강 전문가 로지 킹 박사는 10년간의 연구 결과 일주일에 두 번씩 성생활을 하는 사람의 사망률이 한 달에 한 번 하는 사람의 절반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킹 박사는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탄생 5주년을 앞두고 31일 말레이시아의 페탈링 자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섹스와 결혼은 건강에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킹 박사는 45∼59세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혼한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더 자주 앓아 눕는 것은 물론 병원 출입도 더 잦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성관계를 아예 갖지 않거나 소극적일 경우 여성은 사망률이 50∼150%, 남성은 100∼300% 나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8∼59세의 남성 가운데 적어도 31%가 발기부전으로 고생하며 이 증세를 갖고 있는 남성의 54% 가량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웰빙식품이나 웰빙가전, 웰빙운동으로 보다 풍요로운 삶을 가꿔나갈 수 있다. 하지만 성생활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아무리 뛰어난 웰빙을 구가한다 한들 인생사 사상누각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성생활만으로도 건강하게 잘 사는 비법이 될 수 있슴을 주지하자. 이제부터라도 어렵게 운동 약속을 지키거나 각종 웰빙 식품을 꾸역꾸역 삼키기 전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성생활을 우선 즐겨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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