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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하모니 오케스트라(벗꽃 하모니축제 2012.4.14)
    FAMILY 2012. 4. 15. 20:06

     

     

     

     

     

     

     

     

     

     

    837명! 또 한번 기록 경신
    - 4월 14일 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 참여인원 지난해 기록 깨 -
    - 먹을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벚꽃축제 행사 20일까지 계속 -

    “2012 금천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 참여자 수는?”
    두구두구두구두구..... “팔백삼십칠명!!!”

    지난 14일 저녁, 지난해 710명의 기록이 837명으로 깨지는 순간 금천아트캠프 내에서 함성이 울려 퍼졌다. 비록 1,000명 이상의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인원을 뛰어넘었다는 것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기뻐하였다. 지난해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하는 순간이었다.

    ■ 837명, 기록 경신 성공의 배경


    벚꽃축제의 개막이자 하이라이트인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지난해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14일 금천아트캠프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오케스트라 연주하기’ 부분 한국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 지난해 710명이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면서 한국 기록을 세웠다.

    각종 언론사 등 외부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오케스트라 공연은 올해 2회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자악기, 타악기를 제외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여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모았다.

    지난 3월 1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곡 공개 후 참가자들은 본 공연을 위해 각자 열띤 연습에 매진한 후 공연 일주일 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약 700명의 주민이 모여 3차례의 리허설을 거쳤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 연주 후 당일 실전에서 ‘아! 대한민국’, ‘희망의 나라로’ 등 총 5곡 중 3곡은 순수 연주로, 2곡은 주민합창단과 협연하여 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였다.

    이번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은 ‘837명’이라는 참가자 수치보다는 다시 한번 금천구민의 화합의 힘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에 의의가 깊다.

    ■ 주민이 축제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민참여 한마당’


    벚꽃축제 둘째 날인 15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주민공연한마당이 벚꽃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비누만들기, 와이어공예, 천막영화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 또한 행사장에서 펼쳐졌다.

    아울러 벚꽃을 즐기러 나온 구민 편의를 위해 파전, 도토리묵, 동동주 등을 파는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오후 5시부터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거닐기에 안성맞춤인 금천한내와 벚꽃십리길을 코스로 하여 아름답게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는 기찻길 옆 벚꽃대행진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7시에 금천아트캠프에서 열린 캠프파이어 행사로 축하공연, 소원지 태우기, 대동놀이 등 구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성대하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축제의 열기, 20일까지 쭈욱~~

    16일부터 20일까지는 구청 앞 광장에서 각종 체험부스가 열려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구청 로비에서는 금천아트캠프 입주 작가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한편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서는 매일 저녁 6시에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져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관람만 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축제를 만들어 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문화체육과 ☎2627-1444

    Geumcheon/ 관리자(webman@geum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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