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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식 한자어 부부를 쓰는 대한민국Common sense 2011. 5. 22. 16:05
일본식 한자어 부부를 쓰는 대한민국
우리가 알게 모르게 쓰는 일제 강제 점령기 시절의 일본식 한자어. 그리고 일본말. 의외로 많이 자주 사용하고 있다.
오늘이 무슨 부부의 날이라고 어쩌고 저쩌고 글이 떡하니 아고라 대문에 걸려있다. 뭐 솔직히 이런 작은 잘못에 대하여 탓하기는 좀 그렇다. 신문이나 방송 혹은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도 아무렇게나 일본말인 쓰나미를 벌건 대낮에 아무런 느낌도 없이 마구잡이로 쓰고 있는데 뭐라 탓을 할 수가 있을까?
이런 말은 하지 말자. 영어나 불어 같은 말은 그냥 쓰면서 왜 일어만 그렇냐고?
그리고 세계적인 학술 낱말이니 어쩌니 하면서 그냥 쓰는 쓰나미 같은 낱말.
과거 어떤 일을 당했는지 굳이 말로 글로 써야지 알아 먹는 사람 없을 것이다.
학술 낱말이니 어쩌니 하는 소리도 하지 마라.
당신들이 그렇게 아무 뜻도 모르고 쓰니까 섬나라 놈들이 더 까불고 다닌다.
당신들 말대로 한다면 독도 역시 리앙쿠르로 불러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가 성립한다는 사실을 알아라. 앞에서는 독도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막상 자기들이 쓰는 말에는 쓰나미네 미다시네 이런 일본말이나 섞어 가면서 쓰는 모순을 보여준다. 이러니 섬나라 놈들이 우리를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
쓰나미란 말대신 지진해일, 해일, 혹은 땅너울, 바다너울 등등 만들어서 쓰면 될 것 아닌가? 해보지도 만들어보지도 않으면서 그저 쉽게만 살아갈려고 하니 무슨 일이 되겠는가?
부부대신 좋은 낱말이 많다. 듣기에도 좋고 말이다.
가시버시.
얼마나 정답고 아름다운 말인가??
한꺼번에 바꾸기가 힘들다면 안다미로 힘을 모아서 사용하다 보면 좋은 쪽으로 나가게 될 것이다.
해보지도 않고 그냥 냅두는 것보다 될 때까지 해보고 안 되면 계속 하면된다.
제발 우리의 얼을 슬기롭게 지켜가면서 살자.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미리내 : 은하수 미쁘다 : 믿을수 있다. 믿음이 간다.
늘 건강히 지내시요. 예그리나의 경우 알아보니 여기저기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쓰는데 KBS 국어문화원에 알아보니 낱말 등록이 안 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메모 :'Common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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