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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교사가 남긴 기도문
오 주여 .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
주님 , 메마르고 가난한 땅 ,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앉히셨습니다 .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
주님 , 메마르고 가난한 땅 ,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앉히셨습니다 .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
그들은 왜 묶여있는지도 ,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 주겠다고하면
의심부터하고 화부터냅니다 .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 주겠다고하면
의심부터하고 화부터냅니다 .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 .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찌하나합니다 .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
그리고 저희가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찌하나합니다 .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
그리고 저희가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
그러나 주님 , 순종하겠습니다 .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 하시고
그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있는 날이있을 줄을 읻나이다 .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 하시고
그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있는 날이있을 줄을 읻나이다 .
'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이요 .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이니 ....' 라고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이니 ....' 라고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
지금은 우리가 서양 귀신 , 양귀자라고 손가락질을 받고 있사오나 ,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 나라의 한 백성 ,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 나라의 한 백성 ,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
학교도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만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 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
이곳이 머지 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
주여 . 오직 제 믿음을 지켜주소서 .
- 한국의 초대 선교사 언더우드가 남긴 기도문
한복 입은 언더우드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