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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민화의 종류와 그리기 쉬운 사진......\유교문자도- 까치호랑이19세기
    DRAWING(PAINTING) 2012. 10. 3. 11:58

     

     

    민화의 종류와 그리기 쉬운 사진......

     

     

    민화의 종류

    민화의 유형은 용도와 기법, 재질, 주제 등에 의해 분류할 수 있다.
    민화의 분류는 연구자에 따라 각각 그 방법과 내용이 다르며 이는 민화를 보는 관점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민화의 화제(畵題)나 제재에 의한 분류가

    가장 많지만 민화에는 여러 가지 소재나 주제가 혼합되어 나타난 것도 많기 때문에 자세히

    분류하려면 일반회화를 분류하는 것과 거의 같은 수많은 항목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민화는 대체로 창의성보다 실용성이 강조되고 몇 장씩 되풀이하여

    그리는 그림이며 생활공간의 장식을 주목적으로 하는 민속적인 미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민화는 민화연구가에 따라 조금씩 분류 기준은 다르지만 본 연구에서는 

    아래 분류기준을 취합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분류방법을 선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까치호랑이 ,19세기- 경기대학교 박물관



    유교문자도



    모란도 병풍 부분도-19세기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곽분양행락도 19세기후반 국립민속박물관


    당나라때 분양왕으로 봉해진 명장 곽자의가 가족, 신하들과 연회를 

    베푸는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가족이 많고 다복한 잔치를 그려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있다.




     민화(民畵)는 과거에 실용(생활공간의 장식이나 민속적인 관습에 따름)을 목적으로 무명인에 하여 그려졌던 대중적인 실용화를 말한다. 

    또한 민화장이란 용어는 민화를 잘 그리는 사람을 말한다.

    민화라는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은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일본어: 柳宗悅1889년1961년)로, 그는 '민속적 회화'라는 의미로 민화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뒤 <공예적 회화>라는 글에서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에 의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 유통되는 그림을 민화라고 하자."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야나기가 민화란 용어를 쓰기 이전부터 우리 나라에서도 민화에 대한 개념은 있었다.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는 여염집의 병풍ㆍ족자 또는 벽에 붙어 있는 그림을 '속화(俗畫)'라고 칭하였다.

    민화는 산수, 화조 등의 정통 회화를 모방한 것으로 소박하고 파격적이며 익살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기원 

    민화의 기원은 선사시대 암각화(岩刻畵)에서 물고기·거북·사슴·호랑이 등에서 민화의 원초적인 화맥(畫脈)을 찾을 수 있다. 고구려 벽화의 사신도(四神圖)·신선도, 백제 산수문전(山水文塼)의 산수도, 등은 민화적 소재이며, 특히 처용설화(處容說話)에서 처용의 화상을 문설주에 붙이면 역신(疫神)이 들어오지 못한다는 벽사(辟邪)를 위한 그림을 대문에 붙였던 풍습은 조선 말기까지도 별성마마 그림 등을 붙이던 풍습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 등에 보이는 세화(歲畫)와 도화서 화원들의 그림에 대한 기록을 볼 때 민화는 우리 민족과 함께 존재해 왔다고 볼 수 있다. 

     

    특징

    민화와 정통회화가 같은 종류로 중복되는 것을 볼 수 있으나, 감상적 회화성에 화관을 둔 정통회화와 실용적 상징성에 화관을 둔 민화와는 차이가 있다. 정통회화에서 볼 수 있는 종류는 민화에서도 대부분 존재하며, 또 민화만이 가지고 있는 대상도 상당히 많아 어느 부류의 그림보다 광범위하고 풍부하다. 민화를 내용상으로 보면 무속ㆍ도교·불교·유교계통과 장식용 민화로 대분된다.

    무속과 도교계통의 그림은 장생도 종류로 십장생도·송학도·군학도·해학반도도·군록도·천리반송도·오봉일월도 등이 있다. 방위신으로는 청룡·백호·주작·현무·황제 등이 있고 12지신상의 민화는 벽사진경을 위한 민속에 얽힌 작품이다. 호랑이 그림으로는 작호도·호피도 등과 산신도에 호랑이를 거느리고 있으며, 그밖에 닭·개·사자 그림 등 벽사진경의 뜻을 지니고 있다. 용왕도는 봉황·기린과 함께 상서로움을 기원하는 그림이며, 칠성·별성·오방신장 등 무속과 관계있는 그림이 많다.

    불교계통의 민화로는 산신각·칠성각 등에 있는 그림과 탱화·심우도 등이 있다.

    유교계통의 민화로는 효자도·행실도·문자도효제충신·예의염치·평생도 등 여러 계통의 그림이 있다.

    장식용 민화로는 산수화를 비롯해서 화훼·영모·초충·어해·사군자·풍속화·책거리도·문방사우도·기명절지도 같은 정물화 등 많은 종류의 민화가 있다.

    우리 민화는 민족문화의 여러 모습을 폭넓게 묘사했으며, 그 중에도 생활철학과 생활감정을 그림 속에서 구체화시키면서 민중의 생활 속에 정착하고 존속해 왔다. 이 속에는 기원과 위안으로, 또는 보는 즐거움을 담고 있다.

    따라서 민화는 민족의 창의성과 시대상을 엿볼 수 있고, 생활감정과 미의식을 느낄 수 있는 민족의 문화유산이다.

     

     

     

     민화는 소박, 답백한 표현 외에 익살이 있어 좋다고들 한다. 그러나 민화 그 자체의 작품성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예술성을 찾아 회화적 성격을 밝힌다는 자세로 민화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소박, 담백, 익살뿐만 아니라 아주 독창적인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민화는 서구 미술처럼 완벽한 표현은 거의 없고 '하다만 듯한' 다시 말하면 '미숙의 표현'이주를 이룬다.

     대체로 우리나라 미술은 민화뿐만아니라 여타의 미술 곧 도자기, 금속공예, 건축 등
    모두가 '미숙의 표현'을 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정통 회화라 하는 중국풍의 동양화도 따지고 보면 '미숙의 표현'을 담고 있다. 어쩌면
    미숙의 표현은 우리나라 미술이 거부할 수 없는 특질인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미숙의 표현'을
    서구 현대 미술에서는 작위적으로 행한다. '본성적인 미숙'과 '작위적인 미숙'은 보는 이의 공감도가
    다르게 마련이다.

    수많은 민화를 살펴보면 얼핏 보기에는 유형화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김호연은 우리 민화를
    '유형이 고정화되어 창작성의 개입을 거부한 그림'이라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민화에는
    일찍부터 정면성, 동시성, 입체성, 과장성, 의인성, 환상성 등이 표현되어 있었고
    , 그러한 독특한
    표현 가운데에는 어떤 것은 근대 서구 미술보다 훨씬 앞선 것도 있다.



    정면성에 의한 표현


    정면성의 표현이란, 그리기 쉽고 또 이미 알고 있는 부분만을 골라 그리는 방법으로서 원시 미술이나
    아동의 회화 표현에 자주 등장하는 수법이다.

    가령 이집트 미술의 경우처럼 얼굴은 정면보다 측면을, 눈은 측면보다 정면을, 어깨를 중심으로 한
    상체는 측면보다 정면을, 다리는 정면보다 측면을, 곧 그리기 쉬운 부분만을 골라 그리는 방법이다.
    원시 미술이나 아동 미술의 이러한 표현 방법에서 힌트를 얻은 피카소, 브라크 등 입체파 화가들은
    정면성 표현을 그들의 화면에 도입하여 20세기 미술의 한 표현 방법으로 등장시켰다.


    조선시대 민화의 경우는 측면에서 본 그릇의 윗부분은 직선으로, 위에서
    본 주둥이의 모습은 반원으로 표시하여 그린다. 또 거기에 그릇의 굽도 그려넣는다. 이러한 그릇의
    모양은 조선시대 민화에 공통적으로 표현된 방법으로서 책거리 그림 등의 과일 그릇에 종종 나타난다.

    그린다고 하는 것은 실제의 모양을 보이는 대로 그리는 방법도 있겠으나 그 대상을 어떻게 해석하여
    그리느냐 하는 것은 순전히 작자의 표현 태도에 달려 있는 것이라 하겠다. 곧 대상을 본 대로가
    아니라 본 것을 어떻게 그리느냐 하는 문제는 자유로운 표현의 세계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미술은 대상 그대로가 아니라 그것이 알맞게 개성화되었을 때 표현의 맛이 증가되고, 따라서 헤아릴

    수 없는 시각의 쾌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민화의 특징적 표현에 대한 현대적 고찰

    민화는 소박, 답백한 표현 외에 익살이 있어 좋다고들 한다. 그러나 민화 그 자체의 작품성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예술성을 찾아 회화적 성격을 밝힌다는 자세로 민화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소박, 담백, 익살뿐만 아니라 아주 독창적인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민화는 서구 미술처럼 완벽한 표현은 거의 없고 '하다만 듯한' 다시 말하면 '미숙의 표현'이
    주를 이룬다. 대체로 우리나라 미술은 민화뿐만아니라 여타의 미술 곧 도자기, 금속공예, 건축 등
    모두가 '미숙의 표현'을 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정통 회화라 하는 중국풍의 동양화도 따지고 보면 '미숙의 표현'을 담고 있다. 어쩌면
    미숙의 표현은 우리나라 미술이 거부할 수 없는 특질인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미숙의 표현'을
    서구 현대 미술에서는 작위적으로 행한다. '본성적인 미숙'과 '작위적인 미숙'은 보는 이의 공감도가
    다르게 마련이다.


    수많은 민화를 살펴보면 얼핏 보기에는 유형화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김호연은 우리 민화를
    '유형이 고정화되어 창작성의 개입을 거부한 그림'이라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민화에는
    일찍부터 정면성, 동시성, 입체성, 과장성, 의인성, 환상성 등이 표현되어 있었고, 그러한 독특한
    표현 가운데에는 어떤 것은 근대 서구 미술보다 훨씬 앞선 것도 있다.


    정면성에 의한 표현
    정면성의 표현이란, 그리기 쉽고 또 이미 알고 있는 부분만을 골라 그리는 방법으로서 원시 미술이나
    아동의 회화 표현에 자주 등장하는 수법이다.

    가령 이집트 미술의 경우처럼 얼굴은 정면보다 측면을, 눈은 측면보다 정면을, 어깨를 중심으로 한
    상체는 측면보다 정면을, 다리는 정면보다 측면을, 곧 그리기 쉬운 부분만을 골라 그리는 방법이다.
    원시 미술이나 아동 미술의 이러한 표현 방법에서 힌트를 얻은 피카소, 브라크 등 입체파 화가들은
    정면성 표현을 그들의 화면에 도입하여 20세기 미술의 한 표현 방법으로 등장시켰다.

    4.5세 정도의 아동이 용기를 그릴 경우 흔히 용기의 위 주둥이 부분은 동그라미로 표시하고, 용기의
    몸체는 직선을 써서 측면을 그린다. 이와 유사한 표현 방법은 민화의 기물 특히 그릇 모양에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아동화의 동시적 표현과 민화의 동시적 표현은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곧 아동 미술이나 아프리카의 미개한 흑인의 그릇 표현은 주둥이를 동그라미로 그려 위에서 본
    그릇 모양을 표현하지만, 조선시대 민화의 경우는 측면에서 본 그릇의 윗부분은 직선으로, 위에서
    본 주둥이의 모습은 반원으로 표시하여 그린다. 또 거기에 그릇의 굽도 그려넣는다. 이러한 그릇의
    모양은 조선시대 민화에 공통적으로 표현된 방법으로서 책거리 그림 등의 과일 그릇에 종종 나타난다.

    그린다고 하는 것은 실제의 모양을 보이는 대로 그리는 방법도 있겠으나 그 대상을 어떻게 해석하여
    그리느냐 하는 것은 순전히 작자의 표현 태도에 달려 있는 것이라 하겠다. 곧 대상을 본 대로가
    아니라 본 것을 어떻게 그리느냐 하는 문제는 자유로운 표현의 세계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미술은 대상 그대로가 아니라 그것이 알맞게 개성화되었을 때 표현의 맛이 증가되고, 따라서 헤아릴
    수 없는 시각의 쾌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동시적 표시에 의한 표현


    동시적 표시에 의한 표현은 크게는 정면성 표현의 범위 안에 들 수 있지만 20세기 초 피카소에 의해
    의해 활발하게 작화 벙법으로 이용되었으므로 여기에 '동시적 표시에 의한 표현'이란 항목을 하나
    더 첨가하기로 한다.

    '동시적 표시에 의한 표현'이란 하나의 사물을 정면과 측면에서 본 것을 한 사물에 동시에 넣어
    표현하는 것으로서 1907년 입체파 화가 피카소, 브라크, 그리스 등에 의해 시작된 미술의 표현
    양식이었다. 이 예술가들은 아프리카 흑인 조각 등의 소박하고 단순한 원시적 표현에서 감명을
    받아 여러 각도에서 본 사물의 모양을 동시에 표현하는 새로운 표현 방법을 시도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민화의 호표도 등을 보면, 일찍이 입체파 화가들이 표현한 동시적 표현 방법을 구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표현은 우리 민화가 그들보다 약 200년 이상 앞서고 있음을 알려 준다.
    하나의 사물을 정면에서 본 것, 측면에서 본 것, 심지어 뒷면에서 본 것까지 동시에 그린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형체 자체가 부자연스럽게 보이기도 하나, 어떤 사물을 구체적으로 해석하여 표현하려는
    의도와 태도는 획기적인 창조적 태도에서만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각도에서 본 것을 동시에 표현
    하였을 때 그 형상에서 오는 기괴한 느낌은 상상과 추리의 세계로 보는 이를 이끌어 간다. 표현의
    세계에서 너무 현실적인 것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지 못한다. 추리의 세계, 괴기의 세계를
    느끼게 하는 것 자체가 지루한 현실성보다 앞서는 표현 방법이다.

    여러 각도에서 사물을 보려면 시점의 일원화를 무시하고 시점을 자유롭게 이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곧 보는 이의 눈을 한자리에 고정시켜 보지 않고 자유 자재로 이동아혀 대상을 다면화하여 보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의 다원화는 작가가 자신의 위치를 고정시켜 사물을 파악하고자 하지 않고
    화면 위에 물상의 다면적인 전개를 시도함으로써, 보고 그린 작가의 관번이 아닌 물상 자체의
    존재성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에 취해지는 시각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화면 속의 물상들은 보는
    이에 의해 운명지어지지 않고 그들 스스로의 존재를 과시하게 되는 것이다.



    환상에 의한 표현


    환상은 황당무계한 공상과 현실과는 거리가 먼 망상을 근거로 한다. 그러나 환상은 현실의 직접적인
    사물과의 접촉에서도 근거할 수 있다.

    서구의 환상 표현의 작가 에른스트는 경이적인 이미지를 얻기 위해 콜라주(collage;인쇄물을 붙여
    만드는 기법)를 발명하였고, 상상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프로타주(frottage;사물에 종이를 대고
    문지르는 기법), 데칼코마니(decal comanie;전사법) 등의 기법을 구사하여 자의적인 기이한 표현과
    더불어 박진감 있는 환상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표현의 세계를 전개시켰다.


    에른스트의 이러한 모던 테크닉에 의한 대표적 작품은 '숲속 위의 새'로서, 이 작품 이후 그는
    숲과 밀림을 배경으로 일상의 사물, 인간, 건물 등을 등장시켜 꿈의 세계와 잠재적 욕망을 환상으로
    작품화하였다.

    그는 또 기존 물체의 이미지를 응시하고 상상력을 고조시켜 망상을 조형화하기도 하였다. 이것을
    망상증적 표현 또는 편집광적 표현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편 달리는 이중상(二重像), 상중상(三重像) 등의 복수상을 그려서 평범한 사물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기법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민화의 금강산도는 에른스트의 프로타주와 같은 기법으로 금강산의 절묘한 암벽을 표현한 것으로
    표면적 이미지에서 더욱 깊은 내면의 이미지로 곧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또 기묘한 형상으로
    굴곡시킨 바위, 봉우리들은 희극적 이미지를 낳고 있다. 달리의 이중성처럼 바위 끝의 기묘한 형상을
    계속 중복시킴으로써 보는 이가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환상적 이미지에 빠져들게 한다.
    금강산의 봉우리 하나로 그토록 환상적인 표현을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환상이
    표현적 이미지의 효과에서 더욱 깊은 효과로의 이행을 낳는다는 부르통의 말이 실감나는 상황이다.

    서구의 환상 표현은 너무 의도적이어서 보는 이를 아름다운 꿈의 세계, 환상의 세계로 이끌기보다는
    일종의 비정한 세계로 이끈다. 이것은 서구의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서 오는 거부할 수 없는
    현상이리라. 그러나 민화의 금강산도에서 보이는 환상적인 표현은 익살스럽고도 편안한 꿈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출처 : Hi Carns Gallery
    글쓴이 : 如村이태관 원글보기
    메모 :

    고서의 느낌을 내기 위해 커피물을 들이고 있다.

    스크랩한 자료를 라이트 테이블에 위에 올려놓고

    커피물을 들인 한지에 옮겨 그리는 작업입니다.

    옮겨그린 민화 스케치를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중이고요,

    한지의 특성상 수채화 물감은 번지게 되서 채색과정에서

    조금은 정리가 안된듯 보이지만, 곧 붓펜으로 스케치한 테두리를

    정리하게 되면 ......

    붓펜으로 스케치한 테두리를 정리하고나면

    너무도 그럴싸한 민화로 재탄생~

    완성된 민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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