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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秋夕
    Common sense 2012. 9. 26. 11:14

    秋夕

    ★...추석의 어원
    추석은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大·正)'의 관형사형이고, 가위란 '가배(嘉俳)'를 의미한다.
    이때 가배란 '가부·가뷔'의 음역(音譯)으로서 '가운데'란 뜻인데, 지금도 신라의 고토(故土)인 영남 지방에서는 '가운데'를 '가분데'라 하며, '가위'를 '가부', '가윗날'을 '가붓날'이라고 한다. 또 8월 초하루에서 보름께까지 부는 바람을 8월 가부새 바람 분다라고 한다.

    이로써 미루어 볼때 가뷔·가부는 뒷날 가위로 속전(俗轉)된 것으로 알 수 있으니, '추워서'를 현재에도 '추버서'로 하는 것에서도 이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가위란 8월 중에서도 정(正)가운데란 뜻이니, 정중심(正中心)을 우리가 '한가분데' 또는 '한가운데'라고 하듯이 '한'은 제일(第一), 큰(大)의 뜻 이외에도 한(正)의 뜻이 있음도 알 수 있다.

    한가위를 추석, 중추절(仲秋節·中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 한 것은 훨씬 후대에 와서 생긴 것이다. 즉 한자가 전래되어 한자 사용이 성행했을때 중국 사람들이 '중추(中秋)'니 '추 중(秋中)'이니 하고, '칠석(七夕)'이니 '월석(月夕)'이니 하는 말들을 본받아 이 말들을 따서 합하여 중추(中秋)의 추(秋)와 월석(月夕)의 석(夕)을 따서 추석(秋夕)이라 한것으로 생각된다


    ★...중추가절, 추석, 한가위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조상들은 1년 중 음력 8월 15일을 가장 좋은 날로 여겼다.
    추석 차례(茶禮)는 봄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을 수확해 연중 가장 달빛이 좋은 음력 8월 보름날에 조상에게 예를 올리는 의식이다. 따라서 추석 차례상에는 햅쌀로 만든 송편과 밤, 배, 사과 같은 햇과일이 빠질 수 없다.
    차례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제사와 달리 명절에 지내는 제례이다. 차례상은 제사 상차림보다 간소한 것이 특징이다.

    차례상을 차리는 법은 복잡해 보이지만 몇 가지 격식만 알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규칙 아래 지방과 가문에 따라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다.

    제상은 방위에 관계없이 지내기 편한 곳에 차린다. 신위(神位·조상의 영혼이 의지할 곳)를 모실 위치에 병풍을 치고 그 앞에 제상을 놓는다. 두 분을 모시는 양위합제의 경우 제상의 왼쪽에는 남자, 오른쪽에는 여자를 모신다. 이때 신위를 모신 위치를 북쪽으로 간주하며 제주(祭主)가 있는 쪽을 남쪽으로 삼는다. 따라서 제주가 제상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은 동쪽, 왼쪽은 서쪽이 된다.

    차례상은 대개 다섯 열로 음식을 놓는다.

    ○ 1열: 송편과 토란국

    신위를 모신 맨 앞줄이다. 제사상에 올리는 밥과 국 대신 차례상에는 송편과 토란국을 놓는다. 송편은 왼쪽에, 토란국은 오른쪽에 올린다. 산 사람의 상차림과 반대가 되는 것이다. 토란국은 생략하기도 한다. 시접(수저를 담은 대접)은 중앙에 놓고 잔반(술잔과 받침대)은 왼쪽에 올린다.

    ○ 2열: 전(煎)과 적(炙)

    제수의 중심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전과 적을 놓는 자리다. 전은 재료에 밀가루를 묻혀 부친 것이고 적은 꼬챙이에 꿰어 구운 것이다. 과거에는 차례를 지내면서 즉석에서 전과 적을 요리해 올렸지만 지금은 다른 제수와 마찬가지로 미리 만들어서 제상에 올린다. 대개 3가지를 놓는데 왼쪽부터 육적(구운 고기), 소전(두부 채소 부친 것), 어적(생선 구운 것)의 순서다. 이때 생선 머리는 동쪽, 즉 오른쪽을 향하게 올려야 한다. 차례상에 올리는 생선으로는 조기가 가장 인기가 높다. 맨 왼쪽에 국수, 맨 오른쪽에 고물 떡을 놓기도 한다. 고물 떡을 올릴 때는 붉은 팥을 쓰지 않고 흰 고물을 내서 올려야 한다.

    ○ 3열: 탕(湯)

    뜨거운 국물을 올린다. 2열과 마찬가지로 왼쪽부터 육탕(고기탕), 소탕(두부 채소탕), 어탕(생선탕)의 순서로 놓는다. 탕은 홀수로 놓아야 한다. 고기, 생선, 두부를 모두 섞은 합탕 1가지만 놓기도 한다. 과거에는 조상들이 먹기 편하도록 탕의 건더기만 건져서 놓았으나 요즘은 국물까지 놓는다.

    ○ 4열: 반찬

    왼쪽에는 말린 포를 놓는데 북어, 대구, 문어, 오징어 등이 많이 쓰인다. 오른쪽에는 식혜를 놓는다. 나물과 김치는 중앙에 올린다. 나물은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미나리)의 삼색으로 올린다. 가운데에 간장을 놓는다.

    ○ 5열: 과일과 조과(造菓)

    조율이시(棗栗梨9) 규칙에 따라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곶감) 순서로 놓는다. 배와 감을 바꿔 놓기도 한다. 그 외의 과일은 특별히 놓는 순서가 없는데 홍동백서(紅東白西)에 따라 붉은 과일인 사과는 동쪽(오른쪽), 흰 과일은 서쪽(왼쪽)에 놓는 것이 관례다. 한과나 약과는 오른쪽에 놓는다.

    차례를 지낼 때 조상께 바치는 축문은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차례상을 바라봤을 때 남자 자손들은 동쪽(오른쪽), 여자 자손들은 서쪽(왼쪽)에 자리한다. 절을 할 때는 제사와 반대로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이 위쪽으로 가게 한다. 남자는 2번, 여자는 4번 큰절을 올린다.

     

    추석차례상은 유학에서 기원했지만 조선조에 와서 이렇게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학에서 이렇게 차려야 한다고 공자께서 가르쳐주지 않으셨습니다.

    시대와 지방에 따라 다릅니다.

    불교믿는 댁은 거의 이렇게 따르더군요.

    기독교 (개신교와 천주교)는 추모기도회를 드리고 나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면 됩니다.

    상차림이 아래와 같은 형식은 아니고, 정갈하게 한끼 식사로 대신합니다.

    조상을 기독교는 안 모신다고 하는 말과 전혀 다릅니다 .동산마술사

    "큰절 하는 법을 배워봐요" 남자는 왼손을 오른손위에 놓여야 합니다.

     


    ★...차례를 지낼 때는 큰절을 한다. 서 있을 때는 남ㆍ여 모두 두 발 뒤꿈치를 모은 채 두 손은 배꼽 위에 가지런히 모은다. 이 때 남자는 왼손이 위에 올라간다.
    절을 할 때는 양손 엄지 손가락을 서로 깍지 낀 다음 왼손을 오른손 위에 포갠다. 여자는 이와 반대다. 여자의 경우 절을 할 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으면서 완전히 앉는다.

    이어 허리를 굽혀 두 손을 바닥에 내려 놓으면서 이마를 숙인다. 남자는 오른쪽 무릎을 세운 채 왼쪽 무릎을 꿇는다. 이어 오른쪽 무릎을 꿇은 뒤 모은 두 손을 바닥에 짚는다.
    이 때 팔꿈치를 구부리지 않고 곧게 펴서 앞쪽으로 쭉 뻗는다. 허리를 구부리며 이마를 손등 위에 닿을 듯 말 듯 숙인다. 그런 다음 천천히 하나, 둘, 셋을 센 후 몸을 일으켜 세운다.

    한국일보


     

    ◐ 명절 차례 지내는 순서 ◑
    ▶ 명절 차례 사전 준비
       
    집 안 밖을 깨끗하게 청소. 목욕재계하여 차례를 위한 마음의 준비하며 제구를 깨끗이 닦아 준비한다.
    주부 이하 모든 가족 구성원이 제수를 준비한다.
    명절날아침 제복을 입고, 제상 앞에 남자들은 오른편(東)에 여자들은 왼편(西)에,
    제주와 주부는 앞에 대체로 연장자 순서대로 선다
    1.신위봉안 (지방)
    고조부모 이하 부모까지 (물론2대조,3대조등 가정에 따라 다름)
    순서대로 지방을 모신다.
    ※.차례는 촛불을 켜지 않는다
    2.분향강신
    (焚香降神)
    (조상신이 오시기를 청하는 절차)
    (제주) 향을 피운다
    (집사) 제주에게 약간의 술을(20% 정도) 따라준다
    (제주) 술잔마다을 향불위에 시계반대방향으로 3번 돌리고 난 후에
    퇴주잔에 붓고 빈잔을 집사가 받아서 제상에 올린다
    (신위가 6분이면 6잔을 반복해서 한다)
    (제주)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제주 혼자 두 번 절을 하고 1회 반절한다
    3.참신
    (參神)
    (조상신에 대한 인사)
    제사 참가자 모두 합동으로 인사한다
    (전원) 제사 참가자 모두 합동으로 재배한다.(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번 절)한다
    ※.차례는 축문을 읽지 않는다
    4.진찬
    (進饌)
    (메(밥).갱(국) 올리기)
    웃대조상의 신위부터 차례로 모신다.
    ※.차례는 설에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올린다
    5.헌작
    (獻酌)
    (잔 올리기)
    제주가 윗대조상부터 아래조상까지 차례로 술을 가득 올린다.
    설때는 윗대조상부터 아래 조상까지 차례로 숟가락을 떡국에 걸치고
    젓가락을 골라 시접에 걸쳐 놓는다
    (제주).제주와 제주부인이 같이 두 번 절한다.)
    추석때는 밥그릇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밥그릇 중앙에 세 번 꼽아서
    숟가락이 바닥안쪽이 동쪽으로 가게한다.(신위쪽으로)
    손잡이가 서쪽으로 가게한다.(신위쪽에서 좌측으로 가게한다).
    ※.차례는 술을 한번만 올린다
    ※.차례는 숭늉은 올리지 않는다.
    6.유식
    (侑食)
    (식사 권유)
    참사들이 모두 무릎을 끓고 7~8분간 조용히 앉아있거나 밖에 나가 있는다.
    ※.차례는 합문과 계문을 하지 않는다
    ※.차례는 첨작을 하지 않는다
    7.철시복반
    (撤匙復飯)
    (수저 걷기)
    (집사) 숟가락을 거두어 세 번 고른다음 제자리에 놓는다.
    메 그릇의 뚜껑을 닫는다.
    8.사신
    (辭神)
    (신을 보낸다는 뜻)
    술을 올리지 않고 신위를 전송하는 절차다.
    (전원) 제사 참사자 모두 합동으로 두 번 절 한다.
    9.신주 (들여모시기)
    (제주) 지방을 사용한 경우에는 태워서 재를 향로에 담는다.
    10.철상
    (撤床)
    제사음식을 제사상에서 내려 정리하고 제구와 제기를 정리한후 보관한다.
    11.음복
    (飮福)
    참사자가 한자리에 앉아 제수를 나누어 먹는데 이를 음복이라 한다
    음복을 하면 조상들의 복을 받는다는 속신(俗信)이 있다.
    ▶ 기제사와 차례의 차이점
    기제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고 차례는 명절에 지낸다
    기제는 밤에 지내고 차례는 낮에 지낸다
    기제는 그날 돌아가신 조상과 배우자만 지내고.차례는 자기가 기제를 받드는 모든 조상에게 지낸다
    기제는 메(밥)와 갱(국)을 올리나 차례는 설에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올린다
    기제는 첨작을 하지만 차례는 하지 않는다
    기제는 합문과 계문을 하지만 차례는 하지 않는다
    기제는 숭늉을 올리지만 차례는 하지 않는다
    기제는 축문을 읽지만 차례는 읽지 않는다
    기제는 촛불을 켜지만 차례는 켜지 않는다

    *차례도 家禮에 屬함으로 표준은 있으나 지방과 문중 또는 가문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어 옛부터 家家禮라하여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탓하지 않으것이 禮임.(이상백)

    ★茶禮床 차리는 법

    차례는 명절이나 조상의 생신에 지내는 간소한 약식 제사입니다.

    차례는 명절날 아침에 각 가정에서 기제를 지내는 조상의 신주나

    지방 또는 사진을 모시고 지냅니다.

    차례는 기제를 지내는 장손의 집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방이나 가문의 전통에 따라 한식이나 추석에는 산소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또한 축문을 읽지 않고, 술을 한 잔만 올린다고

    하나,

    지방이나 집안 전통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설날 차례는 기제사 때와 거의 같지만 제사 밥(메)과 국(냉)

    대신에

    떡국을 올리고,추석에는 햅쌀로 송편을 빚어

    햇과일과 함께 올립니다.

    ▶차례상의 순서는

    맨 앞줄에 과일,

    둘째 줄에 포와 나물,

    세째 줄에 탕(湯),

    넷째 줄에 적(炙)과 전(煎),

    다섯째 줄에 쌀밥과 갱을 차례대로

    놓습니다.

    ☞ 각 줄의 음식을 놓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줄 :
    과일을 놓는 줄 (조율이시 棗栗梨枾)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 감(곶감)의

    순서로차립니다. 다른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는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 과일 순으로

    차립니다. 과일 줄의 끝에는 과자류를 놓습니다.

    ▶2번줄 :
    반찬을 놓는 줄 (좌포우혜) 좌측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놓고,

    우측 끝에는 식혜류(수정과)를 놓습니다. 중간의 나물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립니다. 고사리, 도라지나물 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

    등은 그 다음에 올립니다.

    ▶3번줄 :
    탕을 놓는 줄 보통 세 개의 탕을 만들어 육탕(肉湯 ;육류 탕),

    소탕(素湯 ;두부,채소류 탕), 어탕(魚湯 ;어류 탕)의 순으로 놓습니다.

    탕을 다섯 개 올릴 경우에는

    봉탕(닭,오리탕), 잡탕 등을 더 올립니다.

    ▶4번줄 :
    적과 전을 놓는 줄 보통 3적으로 육적(肉炙 ;고기류 적), 어적(魚炙 ;생선류 적),

    소적(素炙 ;두부,채소류 적)의 순서로 놓습니다.
    ☞적(炙): 생선이나 고기,채소 따위를 대 꼬챙이에 꿰어서 양념하여 굽거나

    번철에 지진 음식
    ☞전(煎): 재료를 얄팍하게 썰어 밀가루를 뭍힌 다음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지진 음식(부침개)

    ▶5번줄 :
    술잔과 송편을 놓는 줄 앞에서 볼 때 떡국(송편)은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올립니다.

    시접(수저를 놓는 빈 대접)은 단위제(한 분을 모신)의 경우에 앞에서 볼 때

    왼쪽 위치에 놓으며 양위합제(두분을 모신)의 경우에는 중간에 올립니다.

    ...향로 향합...
    향상은 제사상 앞에 두고 축문, 향로, 향합을 올려놓으며, 향로 뒤쪽에 모사

    그릇을 놓습니다.
    퇴주 그릇과 술등은 제사상 오른쪽에 별도의 상에 올립니다

    차례 지내는 법

    복 장 : 한복은 두루마기까지 입고, 양복은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을 한다.

    좌 석 : 신위를 중심으로 우측은 남자, 좌측은 여자가 위치한다.

    지내는 순서

    ① 강신제 : 먼저 제주가 술을 따라 모사 그릇에 세 번에 나눠 비운 뒤 두 번 절한다.

    ② 제주는 술잔에 술을 따라주면 술잔을 세 번 돌린 후 상에 올린다.
    ※ 기제사는 술잔을 세 번 올리고,
    명절에는 한번 올린다.

    ③ 제주는 젓가락을 시접에 세 번 굴린 뒤 음식이 담긴 그릇에 놓는다.

    ④ 전체가 두 번 절한다.
    ※ 절할 때에 남자는 왼손을 위로하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한다.

    ⑤ 젓가락을 제자리에 놓은 뒤 전체가 두 번 절한다.

    ⑥ 지방을 떼어 불을 사르면 차례는 모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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