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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
    EDUCATION 2011. 12. 8. 23:43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들

     

     

    1. 바래 --->
        바라 (난 네가 행복하길 바라.)

     

    2. 셀레임 --->
        셀렘

     

    3. 바램 --->
        바람 (내 바람은 네가 행복해지는거야.)


    4. 께, 꺼 --->

        게, 거 (부탁할게, 점심 뭐 먹을거야, 한 건 했어, 먹을거리 없어?)

        요즘들어 우리말의 된소리가 심해져서 바뀌었답니다. 요즘 학생말 말 들어보면 '쩌기요. 쩌쪽에있는 쩌금통도 주세요.ㅜㅜ 된소리 정말 심하죠.)


    5. 빠른 쾌유 --->
        의미 중복 (빠른 회복, 쾌유 둘 중 하나만)

    6. 유명한 일화 --->

        일화는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란 뜻으로 유명한과 같이 쓸 수 없어요.

     

    7. 어의없다 --->

        어이없다.

     

    8. 딴지 --->

        딴죽

     

    9. 역활 --->

        역할


    10. '되' 와 '돼'의 구분 --->

          '되'나 '돼'자리에 '하'와 '해'를 대신 넣어서 어색하지 않는 문장이 옳음

          ('되요' 대신 '하요'를 넣으면 어색, 돼요가 옳고 '됩니다' 자리에 '햅니다'는 어색하니 '됩니다'가 옳습니다.)


    11. '틀리다'와 '다르다' --->

          '틀리다'는 옳지 않다는 뜻, 다르다는 상이하다는 뜻 

          (잘못쓴 예 : 너와 난 틀려, 저번 것과 모양이 틀리더라고.)


    12. '웬'과 '왠'의 구분 --->

          쉽게 '왠지' 빼고는 모두 '웬'을 씁니다. (잘못쓴 예 : 왠일이니?, 왠 선물?)


    13. '너무'는 부정적인 문장에 쓰는 말로 '너무 좋아', '너무 행복해' 등은 엄밀히 말해서 잘 못 쓰고 있는 표현입니다.

         간혹 TV예능에서 출연자가 '너무'라고 말한 것을 자막에는 '정말',이나 '엄청'으로 정정해서 쓰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4. 잘못된 높임말 사용 --->

          잔돈 천원 남으십니다. 여기 물품 사용가능 하십니다. 등등... (이런 경우는 모두 사물 즉, 천원과 물품에 높임말을 사용한 것입니다. 높임말은 사람한테만^^ '잔돈 천원 남습니다.', '물품 사용가능합니다.' 가 옳은 표현)


    15. 사겼다 --->

          없는 말로 '사귄다'나 '사귀었다' 정도로 바꿔써야 합니다. 

     

    16. '읍'과 '습' --->

          어르신들께서 많이 틀리시던데 '습'이 맞습니다. (했습니다.)

     

    17. '로써'와 '로서'의 구분 --->

          '로써'는 수단, '로서'는 자격 (대화로써 풀자, 선생님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18. 몇 일 ---> 며 칠

     

    19. 개발새발 ---> 괴발개발


    20. '가르키다'와 '가르치다'의 구분 --->

         '가르키다'는 방향을 지시할 때 사용하는 말로서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키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가르치다'가 맞습니다. 


    21. 한창 --->

          한참 (우리는 한참을 걸었지.)


    22. 영어 번역체로 인한 오류들 --->

          다음에 든 예는 모두 영어를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원래는 없던 말을 일부러 만들어낸 경우로 원칙적으로는 써서는 안됩니다. 

    ~에서 부터:영단어 from을 번역하려고 만들어 낸 말, 

    ~들:영어 복수를 번역하려고 남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말에는 들을 잘 붙이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 상품들, 생각들, 역사    

    들... 되도록이면 안 붙이는게 좋습니다. 

    ~에도 불구하고:영단어 even though, although, though 등을 번역하기 위해 만들어 낸 말, '그럼에도'로 줄여서 쓰면 좋습니다.

    ~영어식 피동표현 : 우리 말은 피동표현이 거의 없습니다. 80년대 막무가내식 영어 번역을 하면서 영어문법을 그대로 우리말에  

       적용해서 문제가 많습니다. 

       문이 닫혀진다. ---> 문이 닫힌다. 야구공에 의해 맞아서 피가 났다. ---> 야구공을 맞아서 피가 났다. 

        비쳐지다. ---> 비치다.


    23. 일본식 조어 --->

          일제시대를 겪다보니 일본식 조어가 많이 남아있고 쓰는 말 자체가 우리를 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의 남발 ---> 그녀의 사랑의 열매의 결실을 보았다. (일본은 '의' 정말 많이 쓰죠.)

     '~적으로' ---> 습관적으로, 인간적으로 (일본식 조어인데 안 쓸 순 없으나 남발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했다는'---> 요즘들어 많이 쓰는 말인데 일본식 말투를 그대로 번역하면서 생겨난 어투입니다.

     '한일합방' ---> 경술국치, 국권피탈 (한일합방은 일제시대를 옹오하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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