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을 것인가?
죽음은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위안이며, 삶이라는 심 란한 꿈을 잊는 축제이다. <윌리엄 해줄릿>
바로 다음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매 순간을 살아 야 한다.그리고 언제라도 죽음이 닥쳐올 수 있음을 염 두에 두면서,두려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살아가야한다. <아널드 토인비>
어서 오라, 사랑스럽고도 달콤한 죽음이여, 고요하게 다가오면서 낮에도, 밤에도, 모두에게, 각자에게, 더 빨리, 아니면 더 늦게 다가오면서, 이 세상 곳곳에 물결쳐라, 우아한 죽음이여,
고마워라, 끝없는 우주여, 삶과 기쁨을 위해, 진기한 사물과 앎을 위해, 그리고 사랑, 달콤한 사랑을 위해 다만 참미하라! 찬미하라! 찬미하라! 차갑게 껴안는 죽음의 굳게 감긴 두 팔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죽음 그 자체보다 중요 하다.따라서 훌륭하게 죽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 될 수 있다.우리는 죽음은 어찌하지 못하지만, 죽어가는 모 습은 선택할 수 있다. <사이러스 설즈버그>
죽음에 대한 낯설음을 떨쳐버리게 해주십시오.죽음 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죽음에 익숙해질 수 있 게 해주십시오...... 어디서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있게 해주십시오. 우리는 힘이 닿는 한 언제든 신발을 신고 나갈 준비 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죽음을 준비하면 우리는 모든 속박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됩니다. <미셀 드 몽테뉴>
당신이 지저분한 여인숙을 뒤로 하고 더 나은 숙소 를 찾아 여행을 계속하는 것처럼,그는 무심한 태도로 싫증을 느끼던 이 세계를 떠나갔습니다. <메리 위틀리 몬터규> 출발의 시간이 다가와 나는 죽음의 길을,너는 삶의 길을 떠난다.어떤 길이 더 나을지는 신만이 알고 계신 다. 신은 친절하게도 내 편이 되어 알맞은 때 가장 쉬 운 방법으로 삶을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이다. <소크라테스>
만약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나는 밤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일 것이다.다시 말해 항상 죽 음을 떠올릴 것이다. 삶을 강하게 단련시키는 데 이보 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죽음이 다가올 때 놀라서는 안된다. 죽음은 삶에 대한 충만한 기대의 일부가 되 어야 한다. <뮤리엘 스파크>
나는 이제껏 살아온 삶에 대해 어떤 후회도 하지 않는다.왜냐하면 태어난 게 잘못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나는 아주 잘 살아왔기 때문이다. 나는 집이 아니라 여인숙에서 살았던 것처럼 아주 유쾌하게 삶을 떠나간다. 왜냐하면 자연은 우리에게 계속 살 집이 아 니라 잠시 머물 여관을 주셨기 때문이다. <전건이>
나는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면서 죽고 싶다.....최후의 경험인 이 변화의 과정을 놓치지 않도록, 죽음이 내 몸속으로 스며들어와 완전히 퍼질 수 있 게 서서히.......,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삶의 기술이 있듯 죽음의 기술이 있다.... 왜 변화 를 달가워하지 않는가? 지혜로운 노년이 안겨주는 경험 의 영예를 배우고, 당신 앞에 펼쳐진 굉장한 모험을 기대하라. <앨리스 베일리>
나는 이제 곧 어둠 속으로의 위대한 도약이 될 마지 막 항해를 하려한다.죽음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여행이 되어야 한다. <전건이>
전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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